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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생각하는오솔길]] 다 익지도 않았는데


      다 익지도 않았는데 설익은 과일은 맛이 없습니다 차라리 익은 것처럼 보이지나 않았으면 먹지도 않았을텐데 익은 것처럼 보여 먹어보니 입맛만 시큼털털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익은 것처럼 보이지나 않았으면 따지를 않았을텐데 먹지도 못하고 버리고 맙니다 겉의 모습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설익은 과일을 나무에서 따 먹는 것과 같습니다 과일의 겉을 보고 속을 알 수 없습니다 그와 같이 사람의 겉을 보고 그 영혼이 바른가를 알 수 없으며 겉모습을 보는 것은 설익은 과일을 볼 수 있는 것과 같을 수 있습니다 다 된 것처럼 보여서 그를 인정하다가는 설익은 과일을 따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 익지도 않았는데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이 다 익었다 하면 정말 다 익은 것으로 오해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겉을 보고 인정하지 마세요 영혼의 맛이 생기기도 전에 설익은 과일을 따게되면 나중에 따는 것보다 못하게 되고 결국에는 버려지게 됩니다 【 옮 겨 온 글 중 에 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