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떠돌이 세상살이 살면서,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누구를 만나야 할까.
맨몸, 맨발, 맨손으로 버틴 삶이 서러워 괜스레 눈물이 나고 고달파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만 싶었다.
우정이니 사랑이니 멋진 포장을 해도 때로는 서로의 필요 때문에 만나고 헤어지는 우리들 텅 빈 가슴에 생채기가 찢어지도록 아프다.
생각하면 눈물만 나는 세상 가슴을 열고 욕심 없이 사심 없이 같이 웃고 같이 울어줄 누가 있을까
홀로 낄낄대며 웃어도 보고 꺼이꺼이 울며 생각도 해보았지만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아무도 만날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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