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부가티 누르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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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05.12 14:33 / 수정 : 2011.05.12 14:39
- ▲ 파리모터쇼에 등장한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멘토
세스토 엘레멘토는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모터쇼에서 ‘콘셉트카’(모터쇼를 위해 특별제작된 차량) 형태로 처음 공개됐으며, 제조사인 람보르기니가 이날 이 차를 대당 177만 파운드의 가격으로 일반에 판매하기로 결정하면서 ‘가장 비싼 양산차’가 됐다. 이전까지는 독일 부가티의 ‘베이런 수퍼 스포츠’(160만 파운드)이 10년 가까이 세계 최고가(最高價) 자동차의 지위를 지켜왔다.
세스토 엘레멘토는 ‘제6원소’라는 의미로, ‘탄소’를 뜻한다. 자동차 엔진의 에너지원인 석유의 주성분이 탄소라는 점에 착안한 것.
5.2L(리터)짜리 10기통 엔진이 사용된 이 차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2.5초 이내이며, 시속 320km까지 달릴 수 있다.
신문은 한 자동차 블로거를 인용, “이 차의 가장 큰 문제는 실제 도로에서 합법적으로 달릴 수 없다는 점”이라고 썼다.
- ▲ 세스토 엘레멘토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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