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위 간부, 3시간 지난 음식은 그냥 버려
조선일보 | 송원형 기자 swhyung@chosun.com | 입력 2011.05.04 19:07 | 수정 2011.05.04 20:07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강원
북한 고위 간부들은 3시간이 지난 음식은 먹지 않고 그냥 버리고, 간부 자식들은 차에 무기를 싣고 다니며 사냥을 한다고 대북 단파 라디오방송 자유북한방송이 4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북한 내부소식통의 말을 인용, 북한의 출판총국장이며 김정일 대학 동창인 고위 간부의 동생이 "형이지만 그렇게 사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음식도 3시간이 지나면 먹지 않고 그대로 버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동생은 18년 전 형의 도움으로 무장 경비원이 지키는 평양의 고급 아파트에서 생활하다가 잘못을 저질러 지방으로 추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생은 "형의 자녀들은 외제차에 무기까지 싣고 다니면서 산짐승을 사냥하고 다닌다"며 부러워했다. 형편이 어려운 동생은 도움을 받으려고 형의 집에서 9일 동안 살았는데, 일반 주민들의 어려움을 알지 못하는 형은 동생에게 "야~머저리, 장군님 배려가 얼마인데 그렇게 밖에 못살아"라는 말을 들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형의 집은 12칸으로 된 고급주택으로 무장 경비원이 있다. 동생은 "끼니마다 북한 주민들이 상상할 수 없는 진수성찬이 차려지고, 저녁 식사시간이 되면 점심에 해놓은 문어회와 같은 요리를 모두 쓰레기통에 버린다"면서 "형은 중국인 요리사에게 3시간이 지난 음식은 먹을 수 없다. 새 재료로 다시 만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 소식통은 "일반주민들은 식품에 유통기한이 있는 것조차 모른다. 오직 북한 간부들만이 유통기한과 시간을 따져 가며 음식을 먹고 있다"면서 "이들은 일본과 한국의 문화생활에 젖어 있으며, 북한 돈은 모르고 오직 달러와 엔화에만 관심 있다"고 말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 방송은 북한 내부소식통의 말을 인용, 북한의 출판총국장이며 김정일 대학 동창인 고위 간부의 동생이 "형이지만 그렇게 사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음식도 3시간이 지나면 먹지 않고 그대로 버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동생은 18년 전 형의 도움으로 무장 경비원이 지키는 평양의 고급 아파트에서 생활하다가 잘못을 저질러 지방으로 추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생은 "형의 자녀들은 외제차에 무기까지 싣고 다니면서 산짐승을 사냥하고 다닌다"며 부러워했다. 형편이 어려운 동생은 도움을 받으려고 형의 집에서 9일 동안 살았는데, 일반 주민들의 어려움을 알지 못하는 형은 동생에게 "야~머저리, 장군님 배려가 얼마인데 그렇게 밖에 못살아"라는 말을 들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형의 집은 12칸으로 된 고급주택으로 무장 경비원이 있다. 동생은 "끼니마다 북한 주민들이 상상할 수 없는 진수성찬이 차려지고, 저녁 식사시간이 되면 점심에 해놓은 문어회와 같은 요리를 모두 쓰레기통에 버린다"면서 "형은 중국인 요리사에게 3시간이 지난 음식은 먹을 수 없다. 새 재료로 다시 만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 소식통은 "일반주민들은 식품에 유통기한이 있는 것조차 모른다. 오직 북한 간부들만이 유통기한과 시간을 따져 가며 음식을 먹고 있다"면서 "이들은 일본과 한국의 문화생활에 젖어 있으며, 북한 돈은 모르고 오직 달러와 엔화에만 관심 있다"고 말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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