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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BMW M5의 양산형 모델, 최초 공개

BMW M5의 양산형 모델, 최초 공개

2011/09/13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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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회사인 BMW 그룹은 오는 25일까지 계속되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미래 첨단 기술과 효율성으로 집약된 모델들의 전시와 함께 미래 이동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BMW 브랜드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차세대 도심형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BMW i3, i8 컨셉카를 비롯, BMW 뉴 1시리즈, BMW 뉴 M5, BMW 5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 BMW X1 sDrive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유럽시장에서는 처음으로 BMW 뉴 6시리즈 쿠페/컨버터블 디젤 및 xDrive 모델과 BMW Z4에 탑재한 새로운 BMW 트윈파워 터보기술의 신형 엔진을 일반에 공개한다. MINI 브랜드는 세계 최초로 MINI 쿠페를 공개하는 한편, MINI 유어스와 다양한 MINI 차량 액세서리를 공개한다.



이중 지난 2011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컨셉트카로 처음 선보였던 BMW M5의 양산형 모델이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BMW 뉴M5는 M 트윈파워 터보기술을 적용, 최고출력 560마력을 발휘하는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전 모델에 비해 최고출력이 10% 가량 향상되었으며, 최대토크가 30%나 증가하여 69.3 kg.m에 이른다. 동시에 EU 테스트 주기에서도 이전모델에 비해 30% 넘게 감소한 100km당 9.9리터의 연료 소모량을 기록해 높은 효율성을 낸다. M5의 V8 엔진 출력은 드라이브로직(Drivelogic) 기능의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M-DCT)를 통해 뒷바퀴에 전달되며, 새로운 액티브 M(Active M) 차동장치는 모든 주행 조건에 적합하도록 구동 토크를 분배해 최적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BMW 뉴M5를 위해 특별 제작된 운전석은 물론, BMW M시리즈만의 고유한 디자인 특징을 선보인다. 중앙콘솔 변속기 주변 버튼을 보다 운전자 중심으로 새롭게 배치해 주행 조건에 따라 편리하게 드라이빙 모드와 서스펜션을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