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내 보고픈 사랑아.. 글 /예인박미선
사랑아!
투명한 창밖
너의 모습 비춰지는 듯
이렇게 비내리는 날이면
너의 모습 더 보고 싶고
너의 모습 더 그리워져..
넌 이렇게 비오는 날
날 한 번이라도 생각한적 있니?
나 너와 비오는 날
차 마시며 웃었던 기억
너와 장난치며 행복했던 기억
비내리는 하늘보며 소리쳤던 너
우리 눈물흘렸던 하나 하나 너의 모습들
다 잊지 못하고 기억하고 있어
넌
그 기억 다 잊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비오는날
창밖을 내다 볼때면
그 자리에 너가 그대로 앉아 있는 모습
그 모습이 떠올라
너를 불러보지만
넌 지금 이자리에 없단 걸 느끼곤
비내리는 창밖만 멍하니 바라본다.
사랑아!
내 사랑아
너 정말 보고 싶다.
이 맘 넌 조금이나마 생각하고 있는건지..
우리 사랑의 기억
넌 조금이나마 소중히 기억하고 있는지..
묻고 싶지만..
곁에 없는 너
가슴으로만 전해 본다.
너의 심장에게..
 비와 당신 -럼블피쉬
이젠 당신이 그립지도 않죠
보고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가네요 조용하게
알수없는건 그런 내맘이 비가오면 눈물이나요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던 그날처럼...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접어 뒀는데
바보같은 나 눈물이 날까
아련해지는 빛바랜 추억
그얼마나 사무치던지
미운 당신을 아직도 나는 그리워하네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잊어버렸는데
바보같은나 눈물이 날까
다신 안 올텐데 잊지 못한 내가 싫은데
언제까지나 맘은 아플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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