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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Aria,Chorus 1

나무그늘 아래서_ Ombra mai fu (외) / 카운터 테너 노래 ( Yoshikazu Mera 외)



Handel

               Lascia chio pianga / Farnelli OST

                        -  울게 하소서
                                                          





* Yoshikazu Mera

              Ombra mai fu

                   -  나무그늘 아래서


      요시카즈 메라는 세계 3대 카운터 테너에 꼽히는
      유명한 성악가로 성장을 했습니다.
      성장 지체병에 걸려 15세 소년의 체구와 목소리로
      성장이 멈추게된 요시카즈 메라는 1971년생 입니다.
      1994년 제8회 Kogaku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한 이후
      급성장하여 세계 최고의 카운터 테너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요시카즈는  일본에서 만능의 엔터테이너로
      여러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G F.Handel ( 1685 - 1759 ) ... 64세때 모습.
헨델에게는 두개의 아름다운 오페라곡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이 음악 역시 사람들의 사랑을 쉬임없이
받고 있지요.
하나는 오페라 "세르세" (Serse)에서 부르는
나무 그늘 아래서 입니다. Largo가 원전이지요.
그리고,
또하나가 Lascia chio pianga (울게 하소서)
오페라 "리날도(Rinaldo)" 제 2막 제 4장에서
알미레나의 노래입니다...........
영화 Farinelli의 OST로 쓰여져 그 유명도를 더했습니다...



Lascia chio pianga (울게 하소서)

Lascia ch"io pianga (나를 울게 하소서)
la durasorte e che sospiri la liberta(비참한 나의 운명! 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e che sospiri e che sospiri, la liberta!(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Lascia ch"io pianga(나를 울게 하소서)
la durasorte e che sospiri la liberta(비참한 나의 운명! 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Il duol infranga queste ritorte di" miei martiri(이 슬픔으로 고통의 사슬을 끊게 하소서)
sol per pieta, di"miei martiri(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sol per pieta. Lascia ch"io pianga(주여. 나를 울게 하소서)
la durasorte e che sospiri la liberta(비참한 나의 운명! 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e che sospiri e che sospiri, la liberta!(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Lascia ch"io pianga(나를 울게 하소서)
la durasorte e che sospiri la liberta(비참한 나의 운명! 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이 두 오페라곡은 Counter tenor가 노래를 불렀다는데
특징이 있습니다.

* 카운터 테너란?
설명을 자주한편이라 오늘은 간단히만...
남자 가수가....
고음과 저음을 자유자재로 왕래하는 중성의 소리입니다.
세계적으로 이 Counter tenor는 많지가 않습니다.
옛날 중세시대에는 Castrtato가 있었다고 하지요
교회에서 어린 남자 아이를 거세하여 이 중성의 소리를
내게 하였다고 합니다.

Castrtato ....
16,17세기 Baroque 시대에 교회에서 특이한 여인의 목소리를
필요로 해서 ....
어린 남자아이의 양물을 일찌기 거세해서 이 음성을 노래에
?다고 합니다...
교회가 아주 잔인한 짓을 했지요.
말하자면 목소리를 얻기위해 내시를 만든겁니다.
최근에는 1920년대에 한사람이 카스트라토가 되기위해 성기를
잘랐다고 합니다.
이사람에관한 영화가 있었는데...제목은 가물가물...통과
요즘은 castrtato는 없지요.



어느 연주회....
일본 최고의 성악가를 뽑는 자리였다.

8명이 본선에 오르고 마지막 한 사람이 남았다.
으례 그렇듯이 성악가는 발성을
풍부하게 할 큰 덩치를 지니고 있었는데 마지막
무대에 오른 자는 난장이였다. 순간 사람들은
"까르르"웃으면서 그가 마지막 주자라고 여긴자는 아무도 없었다.
무대 정리를 할 넘돌이라 알았던 그는...
그는...무대의 중앙에 다소곳하게 섰다
마이크가 그의 머리 위로 치솟아 있기에
작은 키에 맞추려고 어떤 악장이 무대로 나왔다.
무대에 서있던 그를 비웃듯 전에 선 덩치 큰 주자들의
능수능란한 노래솜씨에 이미 결과는 나왔다는 듯
귀찮듯이 마이크 머리를 키에 맞추려 툭툭 쳤다.
마이크는 켜져있었기에 객석에
"퉁퉁~"소리가 크게 울려퍼지자 관중은 다시
까르르 웃어 버리고 말았다.
웃음 바다가 된 객석 위에 그는 혼자였다.

연주가 시작되었다.
그는 "난장이"라는 놀림과 집시였던 부모님을 모시고
방랑자와 소외당한 사람들에 묻혀 살아왔고
아무도 자기 곁에 끝까지 있어주지 않았지만
노래는 곁에 있어주었기에 웃음바다가 된
그 객석에서 조차 노래는 부를 수가 있었다.

객석은 고독한 그의 사무치듯 고통스러운 절규와 한을
그러나 운명을 받아들이는 그의 노래에 모두 뭍히고 말았다.
모든 이가 기립박수를 했고, 비웃음이 눈물로,
난장이는 거인으로 무대에서 뒤바뀌는 순간이었다.

그는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카운터테너 Yoshikazu Mera로
알려지게 된다 (옮김)

Yoshikazu Mera (米良美一)의 노래가 너무 곱지요.
불운을 딛고 지금은 일본에서 만능 엔터네이터로 활약하고
있다고 하지요.
요즘 이 Artist의 소스가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즐거운 감상 바랍니다.
정세훈은 해외에서 활약하는 이동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Counter tenor 입니다.
황무지를 개척했다는데서 큰 의의를 두지요.



* Counter tenor 에 대한 더하기 상식

카스트라토가 거세 라는 신체적 변화를 통해
사춘기 전의 음성을 유지 한다면 카운터 테너는
사춘기 이후의 가성을 훈련해 알토의 음역을
노래 한다.

카운터테너(Counter Tenor)는 일반적으로 높은 음을 내는
남자가수라고 알려져 있지만,
원래 카운터 테너라는 용어는 르네상스 시대 "다성음악"
(Polyphony) 에서 테너음역의 바로 윗 성부에 해당 하는
'콘트라 테노르 (Contratenor)'를 가르키는 것이다.



* 파리넬리에 대하여

나폴리 태어난 카를로브로스키라는 사람의 예명으로
그의 목소리는 천상의 목소리,
노래의 제왕이라는 칭호를 받을만큼 아름다왔고,
기교 또한 뛰어났었다고 하는 전설적인 실존인물의 생애를 영화화,
크게 성공한 작품이다.
파리넬리는 당시 심한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필립 5세도
그의 노래를 듣고 우울증이 치유되었을 정도의 신비의 음성을 보유한
유명한 카스토라토 오페라 가수이다.(옮김)

 

 요시카즈 메라의 나무그늘 아래서 동영상 입니다.

 


이 성부는 가성(Falsetto)과 두성을 사용함으로써 점차 여성의
음역에 가까워 지고 현재 여성의 알토나 메조소프라노 음역에
해당 하는 소리를 내게 되었으므로 음악사학에서는 그냥 '
남성 알토(Male Alto)' 라고 부르고
또 프랑스에서는 오뜨 -콩트리 (Haute- contre) 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말은 가벼운 하이(High)테너에게 붙이는 경우이다.
이탈리아에서는 모든 기존의 용어를 배제하고 소리내는 방식을
중요시하여 팔세티스트(Falsettist)라고 한다

또한 이 보다 더욱 높은 음역을 가진 남자 소프라노
(Male soprano)를 소프라니스트(Sopranit)라고 한다.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