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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re de Clausade (1910-1976) / 사랑하는 이유

 

 

 

 

 

 Pierre de Clausade

  French painter   

 born 1910 - died 1975 

 

 

 

 

 

 

 

 

 

그대 내게

왜 사랑하는가 묻지 마십시오

내가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
별다른 까닭이 있을 수 없습니다


꽃이 피고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니
 

   

그대 내게

왜 사랑하는가 묻지 마십시오

공기가 있으니 호흡을 하듯

내가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
별다른 이유가 있을 리 없습니다


그저 그대가 좋으니 사랑할 밖에
그저 그대가 사랑스러우니

사랑할 밖에  

 

  

사랑하는 이유          . . . . . . . . . .          이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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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27. Creamr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