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앵두의 간절한 사랑
아지랑이처럼 곱게 아롱이는
그리움은 따뜻한 봄볕아래 잔잔한 미소로 다가오는
그대 내 가슴에 담았습니다.
바람이 불면 나뭇잎 흔들림이
속삭임의 몸짓같아 봄바람 따라 만나고 싶은 간절한
설램이 가슴에 담깁습니다.
땅 꺼지는 깊은 한숨이 보고푼
그리움에 영롱한 이슬 눈가에 고여 외로움 위로하며
살며시 다가와 온 몸 감싸고
그대 소리쳐 부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함은 잡을 수 없는 향기 같은 애절한 정이
가슴에 찾아들기 때문입니다.
눈을 감으면 상큼한 눈 웃음
그대 내 가슴에 담아도 채우지 못한 아쉬운 그리움이
가슴에 똬리를 틀었습니다.
그리움 가슴에 자리했어도
만나고 싶어도 꺼내볼 수 없는 그대는 가슴에 뿌리내린
빨간 앵두의 간절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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