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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Aria,Chorus 1

드보르작//루살카 중 "달에게 부치는 노래"




 이동활의 음악정원 

르네 플레밍 안나 네트렙코
Song to the moon 달의 노래 Mesiku na nebi hlubokem Svetlo tv?daleko vidi, Po svete bloudis sirok?, Divas se v pribytky lidi. Mesicku, postuj chvili Reckni mi, kde je muj mily Rekni mu, stribmy mesicku, Me ze jej objima rame, Aby si alespon chvilicku Vzpomenul ve sneni na mne Zasvet mu do daleka Rekni mu, rekni m kdo tu nan ceka! mneli duse lidska sni At'se tou vzpominkou vzbudi! Mesicku, nezhasni, nezhasni! 깊고 깊은 하늘 높이 빛나는 달님이시여, 당신의 빛은 머나 먼 곳까지 바라보시나이다. 당신은 넓고 넓은 세상을 돌면서 사람들의 집을 들여다 보시나이다. 오- 달님이시여, 잠깐만 그 자리에 멈추소서, 사랑하는 내 님이 어디 있는지 말해 주소서. 부디 그에게 말해 주소서. 하늘의 은빛 달님이시여, 내가 그 이를 꼭 껴안고 있다고. 그 이는 잠시 동안 만이라도 그 꿈을 생각해야 한다고, 저 멀리 그가 쉬는 곳을 비추소서. 그 이에게 말해 주소서, 누가 그를 기다리고 있는지를 혹시 그가 내 꿈을 꾸고 있다면, 이 생각이 그의 잠을 깨우게 하소서. 오- 달님이시여, 사라지지 마소서. 사라지지 마소서. 타이틀: Rusalka. 전3막의 서정적 동화 오페라. 체코어 대본은 야로슬라브 크바필(Jaroslav Kvapil)이 프리드리히 드 라 모트 후케 (Friedrich de la Motte Fouqué) 의 소설 운디네(Undine)를 바탕으로 썼다. 드보르작의 오페라는 한스 크리스챤 안델센,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Gerhardt Hauptmann), 그리고 드 라 모트 후케의 체코전래 동화에서 스토리를 가져왔다. 서곡은 호수가 열리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음악이다. 왕자의 결혼식 장면에 나오는 폴로네이즈는 화려하다. Opera 'Rusalka', B.203/Op.114 달에 부치는 노래('O, moon high up in the deep sky') 줄거리: 드넓은 호수에 살고 있는 인어(물의 님프)인 루살카(Rusalka)는 어떤 핸섬한 인간 왕자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아무런 희망도 없을 뿐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저 가슴만 앓고 있다. 궁리 끝에 마녀 예지바바(Jezibaba)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예지바바는 루살카에게 인간이 되어 왕자와 결혼할 수 있는 약을 만들어 주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인간이 되는 대신 조건이 있었다. 첫째 평생 벙어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겠는데 둘째 만일 왕자가 다른 여자에게 한눈을 팔면 루살카뿐만 아니라 왕자까지도 영원한 저주를 받는다는 것은 색다른 설정이다. 또한 루살카가 왕자에게 키스를 하면 왕자를 죽게 만드는 것이라는 설정도 색다르다. 루살카를 만난 왕자는 이 말없는 미인에게 반하여 사랑에 빠진다. 루살카의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 두 사람은 사랑의 듀엣을 부른다. (실은 왕자 혼자만이 소리를 내어 부르는 노래이다.) 왕자와 루살카는 결혼하여 한동안 행복하게 지낸다. 하지만 왕자가 달리 왕자인가? 글래머 타입으로 말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는 다른 나라 공주를 보자 마음이 달라진다. 왕자가 다른 마음을 먹자마자 갑자기 루살카의 머리칼이 노파처럼 하얗게 변한다. 그리고 얼굴은 어름처럼 차갑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 시간부터 루살카는 유령처럼 비참하게 방황하게 된다. 모두가 마녀와의 계약에 따른 것이다. 왕자는 자기의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루살카에게 용서하여 줄것을 간청한다. 그리고 용서의 표시로 자기에게 키스하여 달라고 말한다. 루살카가 왕자에게 키스한다는 것은 왕자의 죽음을 뜻한다. 루살카는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왕자를사랑하는 나머지 키스를 한다. 그리고 영원히 허공을 방황하는 망령으로서의 생활을 한다. 안토닌 레오폴트 드보르자크 (체코어: Antonín Leopold Dvořák, 1841년 ~ 1904년)는 낭만주의 시대에 활동한 체코의 오페라 작곡가로, 관현악과 실내악에서 모국의 보헤미안적인 민속 음악적 작풍과 선율을 표현하였다. 스메타나에 의하여 확립된 체코 민족주의 음악을 세계적으로 만든 음악가이다. 작품 《교향곡 제9번 '신세계'(From The New World)'》 《현악 4중주 '아메리카》 《유모레스크》 《첼로 협주곡 op.104》등등
22/06/2016. 불비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