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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I

슈베르트 / 교향곡 8번 B단조, D.549 "미완성

슈베르트 / 교향곡 8번 B단조, D.549 "미완성




Symphony No.8 in B minor D.549 "Unfinished" Franz Schubert (1797-1828)
슈베르트 / 교향곡 8번 B단조, D.549 "미완성"



제1악장

  Allegro Moderato
Leopold Stokowski(1882-1977),


제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b단조 3/4박자. 소나타 형식. 먼저 첼로와 베이스의 유니즌으로 마치 「지하의 세계로부터」와 같이 신비스럽게도 도입부가 울려 나온다. 이 선율은 두 악장을 통해서 정신적으로 밀접하게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오보와 클라이넷이 호소하는 듯 아름다운 테마로 진전한다. 경과부를 지나 정취가 풍기는 렌틀러풍의 제2테마가 첼로 연주로 나타난다. 2개의 테마가 여러 갈레로 발전, 재현되며 b단조로 끝난다.


      제2악장

      Adante con moto
      Leopold Stokowski(1982-1977),


      제2악장 안단테 콘 모토 E장조 3/8박자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 콘트라바스의 조용한 피치카토 반주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테마가 높은 음력의 바이올린으로 나타난다. 다시 2,3개의 부테마와 얽혀서 진행되는데, 위안을 주는듯한 서정적인 기분이 표현된다. 전체를 통헤서 소박한 대위법과 투명한 음빛깔, 인상적인 조바꿈 등으로 변화를 주워 낭만적 정취가 풍긴다.

                  슈베르트9개의 교향곡을 작곡했는데, 「가스타인 교향곡」은 분실되었고 제8번은 미완성으로 끝났다. 이 곡은 1822년, 그가 25세에 작곡한 것인데, 제2악장까지 쓰고 제3악장 스케르초는, 겨우 9마디만이 오케스트라로 되어 있고 피아노 스코어는 130마디에 지나지 않는다. 당시의 교향곡은 관습상 4악장으로 되어 있기때문에 「미완성 교향곡」으로 통하게 되었다. 이 원고는 2년 후 슈타이어 음악 협회 이사에게 전해졌는데, 이 때 슈베르트가 이 협회에 명예 회원 으로 추대되었기 때문에 관습에 따라 보냈던 것이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2악장밖에 더 쓰지 않았다. 이 곡이 공개되지 않고 보관되어 있는 동안에 슈베르트가 작고 하였다. 슈베르트가 죽은후 38년이나 지나도록 이 작품은 사장되어 있었다. 1865년, 빈 필하모니 협회의 지휘자인 헤르베르트가 휘텐부레너로부터 이 작품이 원고가 슈베르트의 형에게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그리츠에 있는 형의 집을 방문하여 이 악보를 찾아왔다. 그러므로 이 곡은 작곡한 후 약 40년 만에 세상에 발표되었다. 이 작품은 물론 미완성이지만 음악적으로 따저 보면 이것만으로도 가장 완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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