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공사[懸空寺, 쉬앤콩스]는 따퉁 근교에 위치한 절의 이름이다.
현수막 등의 단어에 사용되는 현[懸]은 드리운다는 의미를 가지고,
공[空]은 하늘, 공중 등의 의미를 가지므로
현공사는 말 그대로 공중에 드리운 절을 의미한다.
현공사는 그 이름에 걸맞게 깎아지른 절벽 한가운데에 세워져 있다.
언뜻 보면 위태로워 보이는 이 건축물은,
나무기둥이 암석을 깎아낸 구멍에 박혀 있고
그 기둥이 암벽에 갈고리처럼 걸려 있어
물리적으로도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나무기둥은 기름칠을 해 두었기 때문에
잘 부식되지 않아 화학적으로도 안정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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