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화가 Phan Thu Trang가 그린 화려하고 예쁜 사랑스러운 그림

베트남 여성화가의 작품 감상     이 가을에 잘 어울리는 예쁜 그림을 소개합니다. 베트남 아티스트의 작품은 구경하기가 그리 쉽지 않은데 보시는 이 그림은 이제 1981년생인 젊은 여성화가 Phan Thu Trang의 작품입니다. 베트남 젊은 화가협회 회원(Vietnam Young Painter Association)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 특징은 브러시를 사용하지 않고 모두 나이프로 쿡쿡 찍어 그린 그림들인데 한마디로 화려하고 귀여운 그림이라고 표현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사계절이 없는 베트남의 풍경이지만 어쩌면 우리나라의 가을빛 풍경과 흡사한 그림이 정겹습니다. 모두 꽃이 등장하는 걸 보니 꽃을 파는 아가씨들이 모델인듯 하네요. 농라밑으로 감춘 얼굴과 색깔이 화려한 아오자이의 모습이 약간의 신비로움을 더하고 원색으로 과감하게 터치한 나무들의 모습에서 젊은 화가의 열정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지오바니 볼디니[Giovanni Boldini]의 여인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