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없는 화가 석창우의 선과 묵과 누드의 세계
먹과 붓을 이용한 서양식 크로키 기법으로 우리의 문화를 표현한
석창우(51)는 삼십대 초반에 고압전류에 감전돼
두 팔과 왼쪽 발가락 두 개를 잃은 장애우 화가다.
감전사고 후 1년여를 병원에서 지낸 석창우는
세 살배기 아들이 그림을 그려 달라고 한 것이 계기가 돼
서예와 그림에 입문하게 됐다.
한문서예,한글,서각,전각,사군자,현대서예 등을 거쳐
누드크로키와 접하면서
크로키와 서예를 접목한 '서예크로키’라는 장르를 만들어냈다.
석창우는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등지에서 열린
6번의 개인전을 포함해 17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140여 회의 그룹전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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