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udio / Intermezzo / 오렌지꽃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 Ave Maria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의 뜻은 '시골기사' 또는 '시골 기사도'를 뜻한다.
즉 '시골 사나이의 전통적 사교 규범, 또는 결투의 습관'을 말하는 것이다.
단열이(오랜지향기는 바람에 날리고-Cavalleria Rusticana, Mascagni)
Preludio (전주곡)
Intermezzo from Cavalleria Rusticana, Pietro Mascagni
Ave Maria " from the Opera "Cavalleria Rusticana" / Pietro Mascagni
이 가극은 마스카니 27세 때인 1890년에 밀라노의 음악출판사 손쵸노(Sonzogno)가 주최한 1막 오페라 작곡 현상모집에 응모하여 입상한 작품이다. 그는 당시 시골에서 음악교사를 하고 있었느데, 불과 8일만에 작곡한 이 오페라가 크게 성공하자 전세계에 그의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또한 그는 이밖에도 몇몇 오페라를 작곡하였으나, 별로 성공하지는 못하였고, 이 작품이 그의 출세작이며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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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종소리가 들리면서 막이 오르면, 오른편에는 교회, 왼편에는 뚜릿뚜의 어머니인 루치아가 경영하는 술집이 있다. 때는 4월로 부활제의 아침이다. 교인들의 합창이 벌어지는데, 교회 안으로 들어간다. 온화하고, 품위있는 왈츠풍의 멜로디에 이끌려 평화로운 분위기가 전개되는데, 여기서 여성합창 「오렌지 향기에 신록은 짙어가고 종달새우네」와 뒤이어 남성합창 「봄을 속삭이는 사랑의 노래」가 이어진다. 노래가 끝나자, 교회로 들어가는 사람, 몇사람씩 떼를 지어 제각기 헤어진다.
Gli aranci olezzano sui verdi margini, cantan le allodole tra i mirti in fior;
Gli aranci olezzano sui verdi margini, cantan le allodole tra i mirti in fior;
tempo e si mormori da ognuno il tenero canto che i palpiti raddoppia al cor.
In mezzo al campo tra le spiche d'oro giunge il rumore delle vostre spole, noi stanchi riposando dal lavoro o voi pensiamo, o belle, occhi-di-sole. O belle, occhi-di-sole, a voi corriamo, come vola l'augello al suo richiamo.
Cessin le rustiche opre;
la Vergine serena allietasi del Salvator;
tempo e si mormori da ognuno il tenero canto che i palpiti raddoppia al cor.
In mezzo al campo tra le spiche d'oro giunge il rumore delle vostre spole,
noi stanchi riposando dal lavoro o voi pensiamo, o belle, occhi-di-sole. O belle, occhi-di-sole, a voi corriamo, come vola l'augello al suo richiamo..
Ah~~~~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석양은 먼 들녘에 내리네.
염소의 무리는 이상한 수염을 흔들며 산을 내려오네. 종을 울리네.
황혼의 묏새들이 종소리를 따라 바람에 날리는 억새꽃같이 호숫가 숲으로 날아드네.
머리에 가을꽃을 꽂은 소녀들이 언덕 위에 서서 노래를 부르네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교회의 종소리는 우리들을 부르네, 이 석양이 지나면 또다시 우리들은 아침을 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