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개만도 못한 주구(走狗)들의 광란(狂亂)
문무대왕(회원)
주구(走狗)는 "남의 시킴을 받고 그 사람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고 따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주구는 "달음질 잘하는 개라는 뜻"이다. 주구는 "주인을 앞질러 다니며 냄새를 잘 맏고 사냥감을 찾아내는 사냥개처럼 좋지 않은 권력이나 사람의 앞잡이"를 일컫는다. 주구는 "주인을 앞질러 다니며 권력자를 등에 업고 권세를 부리는 사람"이다. 주구는 '날쌘 사냥개'이다. '주구(走狗)'란 정의(正義)의 편이 아니다. '주구'란 양심의 편도 아니다. 약자의 편도 아니다. 힘있는 자들의 앞잡이들이다. 요즘의 '주구'들은 사냥개만도 못하다. '똥개'로 전락해서 권력자의 똥이나 빨아 먹는 '분견(糞犬)'처럼 지저분한 놈들이다. 이런 무리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우글거린다. 그들은 주로 공직자들이다. 검찰에도 있고,경찰에도 있다. 민의(民意)의 대변기관인 국회에도 있다. '주구'들은 날뛰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날뛰는 것이 아니고 미쳐서 날뛴다. 그래서 광견(狂犬)이란 지적도 받는다. 지금 국민들은 그들의 광란(狂亂)을 목도(目睹)하고 있다. 주구(走狗)들은 권력에 빌붙어 한시절 의기양양 기세등등하다가 정권이 바뀌고 나면 소리소문없이 도살장(屠殺場)으로 끌려 간다. 주인 잃은 유기견이 되고 만다. 토사구팽(兎死狗烹)당하는 경우도 허다하다..지저분한 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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