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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아크로리버파크 50평대도 ‘평당 1억’ 육박

아크로리버파크 50평대도 ‘평당 1억’ 육박

정순우 기자

입력 2020.09.13 14:09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전경. 온갖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계속 가격이 오르고 있다.

서울 아파트 ‘평(3.3㎡)당 1억원’ 시대를 열었던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에서 50평대 매물도 평당 1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전용면적 129㎡(공급면적 51평형) 가 지난달 13일 48억5000만원에 팔렸다. 역대 최고가다. 공급면적으로 환산하면 평당 거래금액이 9500만원을 웃돈다. 지난해 9월 같은 면적이 43억원에 팔렸으니 약 1년 사이 5억5000만원 오른 셈이다.

아크로리버파크는 한강변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로, 최근 강남 아파트 재건축이 지지부진한 상황이어서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앞서 이 단지 84㎡(34평형)가 지난 연말 34억원, 평당 1억원에 팔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중형에 이어 대형도 1억원 턱밑까지 오른 셈이다.

84㎡는 지난 7월 평당 1억500만원인 35억7000만원에 팔렸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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