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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문물

그들은 주체를 배운 게 아니라 비굴함만을 배웠다

그들은 주체를 배운 게 아니라 비굴함만을 배웠다
지주집 종놈처럼 주인에게 개처럼 충성하는 못된 버릇만 배웠다;

이유없음(회원)       
  <부끄러운 한국의 '주사파'>
  
  나는 한국에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주사파가 많다는 소릴 듣고 그들은 정치신념과 민족적 자존심이 강한 사람들이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특히 미군철수 데모를 보고는 저들은 정말 주체사상대로 자주, 자립, 자위의 원칙에 기초한 정치독립 국가를 원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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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한국에 와서 주사파라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 볼수록 “뭐 저런 놈들이 다 있냐?” 할 정도로 오히려 배신감을 느꼈다. 북에서 주체사상을 수십 년 배운 내가 한국의 주사파들이 노는 꼬라지를 보니 이건 주체사상의 진수를 배운 것이 아니라 지주집 종놈처럼 주인에게 개처럼 충성하는 못된 버릇만 배웠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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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한국의 주사파들은 주체사상이라는 철학적인 학문을 배운 게 아니라 북한 김씨가문에게 충성하는 역적질만 배웠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북한의 지령에 따라 공부는 안하고 자기 나라 정부를 반대하는 데모를 주업으로 했고 반미 투쟁에도 열과 성을 다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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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한국의 주사파는 정치철학적 이념의 신봉자가 아니라 단순히 북한 김씨가문의 우상 신봉자였을 뿐이고 노동당의 대남혁명을 위한 소모품이자 돌격대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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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그들을 이렇게 혹평하는 근거가 있다. 이런 글을 쓴다고 나를 주체사상 신봉자로는 보지는 말라. 사실 주체사상은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며 자기운명을 개척할 힘도 자기 자신에게 있다.” 가 핵심이다. 그리고 주체사상가가 지켜야 할 원칙은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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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주의자들이 언제나 그러하듯이 저 주체사상이라는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들어보면은 혹할 만큼의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 어쨌든 저런 정치철학을 배운 주사파들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사상의 주체를 세우는데 누구보다도 앞장서야 옳은 것 아닌가? 그런데 정치에서 자주를 배운 자들이 한다는 행동은 자기 조국을 배신하고 북한에 추종하는 부끄러운 짓만 했다. 즉 주사파들은 오직 대한민국을 파탄낼 짓들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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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다가 주체사상의 근원지라는 북한이 폭망하여 수백만 국민이 굶어죽고 탈출을 하는데도 정신을 못차리고 계속 종북을 한다. 주사파라는 자들이 도무지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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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 주체사상을 먼저 배운 선배로서 한국의 주사파 후배들이 하는 꼬라지를 보고 역겹다고 함은 정상이 아니겠는가? 그들은 주체를 배운 게 아니라 비굴함만을 배웠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