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者)의 침묵"
-작자 : 김부선- 놈은 갔습니다. 아~아 거시기에 점박힌 그놈은 갔습니다. 눈내리는 동호대교를 옥수동에서 강남으로 걸어서 갔습니다. 사법고시 패스한 총각이라고 사법연수만 끝나면 판검사 되어 호강시켜주겠다고, 거시기에 점박힌 놈의 감언이설에 눈 멀고 귀 먹어 브라우스 단추 풀고 팬티를 내렸습니다. 수입도 변변찮든 무명 배우시절 아파트 관리비(난방비)도 내기 버겁든 그때, 일년반을 거시기에 점박힌 그놈은 공밥에, 공 10에 18개월을 빨아먹고 그놈은 갔습니다. -1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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