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옷장이 왜 남의 옷장?
- 최성민 기자
- 승인 2022.03.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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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남의 옷장이 대통령 기록물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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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서 “탁현민이 김정숙 '옷값 스캔들'에 대해 '남의 옷장 여는 거 아니지~'라고 했지만 김정숙의 옷장은 국가행사를 위한 '국민의 옷장'이지 사사로운 한 여성의 '프라이버시 옷장'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당연히 '영부인' 김정숙의 옷장은 늘 문이 열려있어야 마땅하나는 것이다.
전 전 의원은 “그동안 입 꽉 다물고 있던 청와대가 심상찮은 민심에 '김정숙 옷과 장신구는 사비로 샀다. 하지만 외국방문이나 공식행사는 엄격한 내부절차에 따라 최소한의 수준에서 예산을 일부 지원했다'고 밝혔다”며 “제가 낸 세금, 깨알같이 빼먹었다는 거네요”라고 비판했다.
전 전 의원은 “결국 청와대의 발표는 즉 '아무것도 밝힐 수 없다‘는 것”이라며 “그냥 '남의 옷장, 김정숙의 옷장'이라면서 왜 김정숙 옷값이 '대통령기록물'이 됐나? 왜 15년 뒤에야 공개되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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