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타스 통신은 자국 방위산업 소식통을 인용해 Su-57이 우크라이나 작전에 사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뉴시스[모스크바= AP/뉴시스] 러시아의 모스크바 교외의 주코프스키에서 열린 지난 해 8월27일의 MAKS-2019국제항공우주쇼에 선보인 러시아 공군의 수호이 Su-57 전투기. 뒤에 터키 대통령이 파견한 비행기가 보인다.
통신은 Su-57이 우크라이나 침공 2~3주 이후부터 작전에 투입됐다고 전했다.
다만 Su-57이 구체적으로 어떤 작전에 투입됐는지 등에 대해서는 전하지 않았다.
Su-57은 러시아가 F-22 '랩터'와 F-35 '라이트닝 2' 등 실전 배치된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대항마로 개발해온 신형 차세대 전투기다. 내부에서 강력한 전기를 발생시켜 레이더 전파를 완전히 흡수하는 플라즈마 스텔스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첫 시험 비행에 성공한 뒤 지금까지 12대의 시제기가 생산돼 10대가 시험비행에 투입됐다.
지난 2018년 3월 2대의 시제기가 시리아 북서부 흐메이밈 공군기지에 파견돼 실전 시험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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