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에 바란다’ 류근일 칼럼⑫] "국민의힘 지도부 바꿔야…이준석·유승민은 안돼"
尹대통령, 자유 레지스탕스를 맞아들이고 기회주의자들 멀리해야…국힘, 8월 중순까지 재창당 수준 재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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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칼럼
입력 2022-07-23 13:07 | 수정 2022-07-23 14:58

▲ 지난해 11월 대선레이스 당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후보. ⓒ이종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여론지지율이 떨어지는 것과 관련해, 그것을 반기는 사람들과 걱정하는 사람들이 각자 나름의 원인분석을 내놓고 있다.
맞기도 할 것이고 틀리기도 할 것이다.
100% 객관적이고 정확한 답안지란 없는 법이기 때문이다.
100% 객관적이고 정확한 답안지란 없는 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일정한 객관적 준거와 서로 다른 주관적 가치를 동시에 반영하는 것이기에,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나 반대하는 사람들에게나 종합적 판단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자료로서는 쓸 만할 것이다.
<전폭 반대자들>, <전폭 지지자들> 그리고 <비판적 지지>
필자는,
윤석열 정부의 <전폭 반대자들, opposition>과 <전폭 지지자들, supporters>의 입장을,
동의하진 않아도 존중은 한다.
윤석열 정부의 <전폭 반대자들, opposition>과 <전폭 지지자들, supporters>의 입장을,
동의하진 않아도 존중은 한다.
그러나 필자는 그 둘과는 다른 <비판적 지지> 입장에 서있다.
왜 비판적이지만 <지지>하고,
<지지>하지만 비판적인가?
586·문재인·이재명 그리고 그 팬덤과는,
길에서 우연히 서로 스치는 일조차 없길 바라기 때문이다.
그만큼 필자는 그들의 대척점에 서있다.
왜 비판적이지만 <지지>하고,
<지지>하지만 비판적인가?
586·문재인·이재명 그리고 그 팬덤과는,
길에서 우연히 서로 스치는 일조차 없길 바라기 때문이다.
그만큼 필자는 그들의 대척점에 서있다.
국민의 힘 내부, 비(非) 좌파 내부에선,
이준석·유승민 그리고 그 팬덤과도,
길에서 우연히 서로 스치는 일조차 없었으면 한다.
그만큼 필자는 그들과는 생각이 다르다.
이준석·유승민 그리고 그 팬덤과도,
길에서 우연히 서로 스치는 일조차 없었으면 한다.
그만큼 필자는 그들과는 생각이 다르다.
반면에 윤석열 대통령을 그 두 부류보다 낫게 본다.
그가 검찰총장 청문회 때 보여준 용기와 전투력을 높게 샀기 때문이다.
그가 검찰총장 청문회 때 보여준 용기와 전투력을 높게 샀기 때문이다.
아울러 국민의 힘 다른 후보감들이 겨우 2~3~4~6% 여론지지밖엔 못 받았을 때,
윤석열 후보감은 대번에 10% 지지를 받았던 사실도 필자는 높이 산다.
당선 가능성이란 기준에서 말이다.
윤석열 후보감은 대번에 10% 지지를 받았던 사실도 필자는 높이 산다.
당선 가능성이란 기준에서 말이다.
그렇다면 왜 굳이 <전폭 지지> 아닌, <비판적 지지>인가?
그를 정치적 팬덤으로서가 아니라,
한 언론인으로서 바라보기 때문이다.
시시비비(是是非非)한다는 뜻이다.
한 언론인으로서 바라보기 때문이다.
시시비비(是是非非)한다는 뜻이다.
그의 <전폭 반대자>들은,
윤석열이 문재인 이재명을 잡아갈까 봐 갖은 농간을 다 부리며
윤석열이 그러지 않길, 그러지 못하길 바란다.
그들은 탄핵 이야기까지 꺼냈다.
그리고 윤석열 지지율을 급속히 떨어뜨리려는 악성 선동을 맹렬하게 펼치고 있다.
윤석열이 문재인 이재명을 잡아갈까 봐 갖은 농간을 다 부리며
윤석열이 그러지 않길, 그러지 못하길 바란다.
그들은 탄핵 이야기까지 꺼냈다.
그리고 윤석열 지지율을 급속히 떨어뜨리려는 악성 선동을 맹렬하게 펼치고 있다.
그들은 온갖 말들을 다 만들어낸다.
“김건희 여사가 어떻고 어떻다더라”.
하지만 딱 떨어지는 실체 있나?
“김건희 여사가 어떻고 어떻다더라”.
하지만 딱 떨어지는 실체 있나?
“대통령실이 윤석열 친지를 등용했다더라”
문재인·김정숙 때는 프랑스 국적 친지까지 쓰지 않았나?
문재인·김정숙 때는 프랑스 국적 친지까지 쓰지 않았나?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정치보복을 한다더라.”
문재인 때의 저 무지막지한 사화(士禍)들은 어땠고?
문재인 때의 저 무지막지한 사화(士禍)들은 어땠고?
이재명·김혜경 법카, 성남 FC, 변호사비 대납, 대장동, 백현동...
이런 것도 아예 수사조차 하지 말란 말인가?
이런 것도 아예 수사조차 하지 말란 말인가?
탈북어민 강제북송,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수사는 또 어떡하고?
제2의 광우병, 제2의 촛불...그렇다 이건 작위다!
윤석열 대통령의 <전폭 반대자>들은,
지금 이런 무리한 방식으로 출범 겨우 두 달밖에 안 된 정부를
제2의 광우병, 제2의 촛불로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필자는 이들 <전폭 반대자들>의 작위에 동조하지 않는다.
지금 이런 무리한 방식으로 출범 겨우 두 달밖에 안 된 정부를
제2의 광우병, 제2의 촛불로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필자는 이들 <전폭 반대자들>의 작위에 동조하지 않는다.
그렇다, 이건 작위다.
그러면서도 필자는,
언론 본연의 임무, 정권에 대한 시시비비(是是非非)는 게을리하지 않는다.
필자는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길 바란다.
이걸 바라는 의미에서 시시비비를 한다.
<비판적 지지>인 셈이다.
<비판적 지지> 입장에서 필자는,
최근 윤석열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필자 나름의 주관적 결론을 내려보려 한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1. 문재인·이재명·586 집단과 그 팬덤의 총동원령, 말 만들어내기, 선전·선동 때문이다.
자기들의 총 역량을 쥐어짜 증폭하는 것이다.
히틀러의 러시아 침공 ‘바르바로사 작전’ 같은 것이랄까.
2. 윤석열을 찍었던 유권자들, 60·70·80 상당수가 느슨해졌기 때문이다.
왜?
윤석열 팀이 짠하고 계속 뭘 보여줘야 하는데,
너무 기다리게, 지치게, 김빠지게 만들고 있다고 불평하는 것 같다.
3. 대책은 뭘까?
지지자들에게 속 시원할 연속극을 보여줘야 한다.
지지자들부터 신나게 만들어야 한다.
붐이 일어나면 지지율도 오른다.
이러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 이준석에 대한 경찰 수사를 다그쳐야 한다.
@ 이재명·김혜경 문재인 피고소 피고발 사건들을 전광석화로 해치워야 한다.
@ 권성동 하는 투가 영 웃긴다.
길 닦아놓았더니 용천배기가 먼저 지나간다.
누가 권성동 저를 위해 정권교체 했나?
그는 영~ 감이 못 된다.
물러났으면 한다.
@ 국민의 힘 현 지도부 총사퇴하고 재창당 수준의 새 지도체계가 들어서야 한다.
@ 김영삼도 이명박도 박근혜도 다 전 시대 이야기다.
그렇다고 유승민 이준석은 당내 대안세력이 아니다.
@ 김영삼·이명박·박근혜 시대는 지나간 역사로서 존중하되,
윤석열 시대에선 자유 진영의
새 주류,
새 노선,
새 정책을 짜야 한다.
윤석열 주변에 그럴 능력 있는 자가 있는가?
도무지 눈에 띄질 않는다.
@ 기업의 창의성을 북돋워야 한다.
@ 불법 노조 활동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
@ 교육계의 이념적 세뇌를 응징해야 한다.
@ 내 집 마련 꿈을 되살릴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 상속세 감면, 규제철폐를 다그쳐야 한다.
@ 공공기관 정비, 공무원 감축, 작은 정부를 실현해야 한다.
@ 노영(勞營) 방송을 민영화해야 한다.
@ 원전을 전면 재가동해야 한다.
<비판적 지지> 입장에서 결론적으로 쓴소리를 한마디 하려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하길 바라기에,
그동안은 <바란다>는 식으로만 말해왔다.
그러나 마냥 그렇게 두고 볼 수만은 없다.
‘원칙주의적 자유 레지스탕스’ 입장의 요구사항을 더이상 반영하지 않으면,
<비판적 지지>가 <엄중한 비판>으로 악화하는 수가 있다.
자유 레지스탕스를 맞아들이고, 기회주의자들을 멀리해야 한다.
시간이 촉박하다.
질질 끌지 말라.
7월 말~8월 중순 안으론,
문재인 5년 적폐에 ‘어사출도(御史出道)’를 외쳐야 한다.
시한(時限)이다.
그렇지 못할 땐,
윤석열 정부는,
원칙주의적 자유 레지스탕스의 준엄한 정공법(正攻法)에 직면할 것이다.
그러면서도 필자는,
언론 본연의 임무, 정권에 대한 시시비비(是是非非)는 게을리하지 않는다.
필자는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길 바란다.
이걸 바라는 의미에서 시시비비를 한다.
<비판적 지지>인 셈이다.
윤대통령 지지율 하락 이유, 이렇다
<비판적 지지> 입장에서 필자는,
최근 윤석열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필자 나름의 주관적 결론을 내려보려 한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1. 문재인·이재명·586 집단과 그 팬덤의 총동원령, 말 만들어내기, 선전·선동 때문이다.
자기들의 총 역량을 쥐어짜 증폭하는 것이다.
히틀러의 러시아 침공 ‘바르바로사 작전’ 같은 것이랄까.
2. 윤석열을 찍었던 유권자들, 60·70·80 상당수가 느슨해졌기 때문이다.
왜?
윤석열 팀이 짠하고 계속 뭘 보여줘야 하는데,
너무 기다리게, 지치게, 김빠지게 만들고 있다고 불평하는 것 같다.
3. 대책은 뭘까?
지지자들에게 속 시원할 연속극을 보여줘야 한다.
지지자들부터 신나게 만들어야 한다.
붐이 일어나면 지지율도 오른다.
이러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 이준석에 대한 경찰 수사를 다그쳐야 한다.
@ 이재명·김혜경 문재인 피고소 피고발 사건들을 전광석화로 해치워야 한다.
@ 권성동 하는 투가 영 웃긴다.
길 닦아놓았더니 용천배기가 먼저 지나간다.
누가 권성동 저를 위해 정권교체 했나?
그는 영~ 감이 못 된다.
물러났으면 한다.
@ 국민의 힘 현 지도부 총사퇴하고 재창당 수준의 새 지도체계가 들어서야 한다.
@ 김영삼도 이명박도 박근혜도 다 전 시대 이야기다.
그렇다고 유승민 이준석은 당내 대안세력이 아니다.
@ 김영삼·이명박·박근혜 시대는 지나간 역사로서 존중하되,
윤석열 시대에선 자유 진영의
새 주류,
새 노선,
새 정책을 짜야 한다.
윤석열 주변에 그럴 능력 있는 자가 있는가?
도무지 눈에 띄질 않는다.
@ 기업의 창의성을 북돋워야 한다.
@ 불법 노조 활동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
@ 교육계의 이념적 세뇌를 응징해야 한다.
@ 내 집 마련 꿈을 되살릴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 상속세 감면, 규제철폐를 다그쳐야 한다.
@ 공공기관 정비, 공무원 감축, 작은 정부를 실현해야 한다.
@ 노영(勞營) 방송을 민영화해야 한다.
@ 원전을 전면 재가동해야 한다.
시간 없다...'어사출도' 빨리 외쳐라
<비판적 지지> 입장에서 결론적으로 쓴소리를 한마디 하려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하길 바라기에,
그동안은 <바란다>는 식으로만 말해왔다.
그러나 마냥 그렇게 두고 볼 수만은 없다.
‘원칙주의적 자유 레지스탕스’ 입장의 요구사항을 더이상 반영하지 않으면,
<비판적 지지>가 <엄중한 비판>으로 악화하는 수가 있다.
자유 레지스탕스를 맞아들이고, 기회주의자들을 멀리해야 한다.
시간이 촉박하다.
질질 끌지 말라.
7월 말~8월 중순 안으론,
문재인 5년 적폐에 ‘어사출도(御史出道)’를 외쳐야 한다.
시한(時限)이다.
그렇지 못할 땐,
윤석열 정부는,
원칙주의적 자유 레지스탕스의 준엄한 정공법(正攻法)에 직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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