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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국민들 때문에 윤석열이 고생한다!

이런 국민들 때문에 윤석열이 고생한다!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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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한국갤럽 주간 여론조사 인용.
  
  1. 2019년 3월19~21일 조사/19세 이상 1002명/오차범위 +-3.1%
  
  *문재인 국정 긍정 평가는 45%인데 특히 높은 그룹은, 전라도 65%, 진보층 68%, 화이트칼라 60%, 여성 47%(남성 42%), 상/중상 소득자 51%이다. 30대 58%, 40대 65%이다.
  
  *좋게 보는 이유: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47명, 자유응답) '북한과의 관계 개선'(17%), '외교 잘함'(1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9%),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7%), '서민 위한 노력', '소통 잘한다',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 '평화를 위한 노력', '복지 확대', '전 정권보다 낫다'(이상 3%), '깨끗함/청렴',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 '장자연/김학의 등 수사 기간 연장', '안정감/나라가 조용함'(이상 2%) 순으로 나타났다.
  
  2. 2019년 2월 조사에서 북한이 약속을 잘 지킬 것이라고 믿는 국민은 46%, 안 지킬 것이란 이들은 44%인데, 지킬 것이라고 믿는 비율이 특히 높은 그룹은, 전라도 59%, 30대 62%, 40대 58%, 화이트칼라 57%, 학생 56%, 진보층 66%이다.
  
  ◎ 참고로 2015년 8월 25일 남북 고위급 협상 직후 조사에서 우리 국민 65%는 합의가 '잘됐다'고 봤으나, 북한이 합의 내용을 '잘 지킬 것'이란 응답은 17%에 그쳤다('잘 지키지 않을 것' 69%). 다시 말해 최악의 상황을 막고 합의를 이끈 데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우리 국민 중에서 북한이 실제로 그 내용을 잘 이행할 것이라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3. 김정은 호감도는 2019년 2월 조사에서 27%(비호감 62%)였는데, 특히 높은 층은 전라도 47%, 40대 37%,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39%, 진보층 38%, 북한의 약속을 믿을 수 있다는 층에서 47%(안 믿는다 층 9%)였다. 참고로 2013년엔 김정은 호감도가 4%, 비호감이 89%였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호감 간다': 2018년 5월 31% → 12월 24% → 2019년 2월 27%. 우리 국민 27%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호감이 간다', 62%는 '호감 가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 호감도('호감이 간다' 응답 비율)는 2018년 5월 말 2차 수뇌 접촉 직후 31%, 연내 답방 무산 소식이 전해진 12월에는 24%를 기록한 바 있다.
  
   ◎ 김 위원장에 대한 호감도를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37%로 가장 높고 30대와 50대 이상에서는 20% 중후반, 20대에서 15%로 가장 낮았다. 선행 질문인 북한의 합의 이행에 대해서는 20대 남녀가 견해를 달리했으나 김 위원장 호감도는 20대 남성 13%, 여성 18%로 차이가 크지 않았다.
  
   ◎ 6년 전(2013년) 김 위원장 호감도 조사 진행 중에는 응답자 일부가 항의하기도 했지만, 2018년 3월 이후로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다. 참고로 2013년 2월 조사에서 우리 국민 62%는 김정은 위원장을 '호전적인 인물'로 생각했으며, 10%만이 '평화지향적'이라고 답했다.
  
   4. 2018년 5월 한국 갤럽 호감도 조사에서 트럼프는 32%, 김정은은 31%였다. 2019년 11월 조사에서는 푸틴 호감도가 17%, 트럼프 15%, 시진핑 15%, 김정은 9%, 아베 3%였다. 당시 국민들은 푸틴, 시진핑, 김정은을 동맹국과 우방국 지도자보다 더 좋아했다.
  
[ 2022-07-23, 1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