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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Larry H. Parker got me 2.1 million dollars!"

"Larry H. Parker got me 2.1 million dollars!"

제목의 문구는 미국 서부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고속도로 옆의 선전판에 적혀있는 문구로 지역을 지나는 여행객들은 누구나 볼 수 있으며 TV 방송에도 흔히 볼 수 있는 선전문구로  내가 LA로 이주한 80년도 부터 아직까지 선전은 지속되고 있다.

한 흑인이 출연하는 이 선전문구는 자신이 교통사고의 피해자로 Larry H. Parker 라는 변호사가 자신을 대변해 보험회사를 상대로 싸워 자신에게 거액의 돈을 받아주었다는 내용으로 교통사고 희생자를 끌어 모아 돈을 챙기려는 어느 변호사의 선전문구다.

껀수가 될 듯하면 변호사는 교통사고 피해자와 계약을 체결하여 보상을 받으면 몇대 몇으로 나눈다고 서류에 명시한 후 보험회사와 투쟁에 들어가 보상노력을 이어가며  일정액을 수령하면 갖은 명목으로 추가경비를 제하여 실제로 피해자에게 돌아가는 액수는 훨씬 줄어들게 된다.

아마 선전판의 변호사는 여기저기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애숭이 변호사들을 고용한 후 각종 악랄한 수법을 동원하여 보험회사를 괴롭히며 돈을 뜯어낸 후 본인은 뒷전에서 먹고 놀며 화려한 생활을 이어가는 동안 일반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보험료의 인상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공할 것이다.

다수의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가족들에게 일체의 치료비 및 장례비 지급과 위로금을  전달한다는 소리가 들리고 있으며 용산구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한다.

이 즈음하여 세월호사건을 떠올리는 것이 나 뿐일까?

들리는 바에 의하면 4미터 폭의 거리 어디에서 SM Entertainment 주최의 할로윈 파티를 구경하려던 인파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이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 입은 인명피해도 아니고 공익업무에 종사하다 발생한 사건도 아니며 책임져야 할 사람이 아무도 없는 전적으로 개인적인 참사로 사건의 내용면으로는 어느 개인이 휴대폰을 보며 걷다 냇가에 빠져 죽은 사건과 그리 다를 바가 없다.

사건 발생 후 구호업무는 소방서나 경찰 등의 국가기관이 나서야 할 일이기는 하다. 더불어 죽은 자들의 가족의 슬픔에 전적으로 공감하는 바이나 치료비나 장례절차 그리고 위로비 등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논리는 수긍키 어렵다.

미국에서도 외국 여행객들이 미국에 머무는 동안 갱단이 발사한 유탄이나 강도들에게 억울한 죽음을 댕했을 경우 일정액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따라서 동양의 진주이자 고요한 아침의 나라를 찾다 숨진 외국인들에 대해서는 국익차원에서도 약간의 보조를 하는 것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개인이 즐기려다 입은 재해에 마져 국가가 책임진다면 만약 유치원에서 소속차량으로 자연탐사 수업을 가다 차량추락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해도 국가가 일체를 책임져야 할 것 아닌가?

야당과 이재명 문재인 일당들은 겉으로 말은 안하지만 이 사건을 은근히 반기고 있을 것이 분명하니 여당에게 공세를 취할 좋은 꺼리가 생겼으며 때마침 불어닥치는 사정의 칼날을 무디게 하며 사안을 희석시킬 수 있는 최대의 호재로 여길 것이 분명하다.

곧이어 희생자 가족들을 규합하여 대정부 투쟁을 이어가며 정권퇴진을 요구하는 좌파음해세력들이 속속 이태원으로 집결할 것이 틀림없다.

한반도 영공을 지키는 싸드설치에 반대하며 군병력과 시설반입을 막으며 시위를 벌인 것은 정작 성주군 주민이 아니라 빨갱이 집단이었던 것은 다 아는 사실이며 쌍용자동차 방화사건도 다 좌파 음해세력의 준동이 아니었겠나?

개인선박회사의 비리로 발생한 세월호 사건의 여파는 대통령탄핵의 빌미를 제공했으며 우리는 엄청난 국력의 손실을 입은 바 있다.

더하여 '재난지역선포'는 천재지변 등으로 국가기간시설의 파괴나 혹은 다수의 해당 지역주민의 생계가 위협받을 때 지정하는 것이 원칙이지 유흥가에서 발생한 사건에 마져 재난지역을 선포함은 어불성설이라는 생각이다.

아마 모르긴 하나 곧 이어 좌파음해세력들에 의해 대통령 퇴진과 철저(?)한 보상을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대정부 투쟁위원회가 설치될 것이며 볼썽사나운 텐트들이 이태원의 거리를 메울 것이며 한 때 문재인이 그랬듯이 이재명이도 지금은 묵념을 하는 등 너스레를 떨고 있으나 곧 삭발을 하고 어느 텐트에선가 단식투쟁을 하며 피해자들의 원혼을 달래는 척 할 것이 분명하다.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로 하지 않고 용산으로 옮겨서 발생한 일이리고 우겨대는 희대의 무식한 인간들이니 무슨 일은 마다할 것인가?

국민애도기간을 선포한다는데 무엇을 애도하라는 말인가? 아직도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삶터를 잃은 연평도 주민들의 눈물도 채 마르지 않았고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귀한 생명을 잃은 가족들에게는 언제 한 번 애도한 일이 있는 국민인가?

또 어업지도선에 탔다 북한에 의해 억울하게 피살된 해수부공무원의 가족을 위해 어느 누가 눈물 한 방울 흘렸으며 같은 피를 나눈 북송어부들의 생사에는 혹 애도를 표한 일이 있었던가?

윤석열정부는 이 사건에 확실한 획을 그어 좌파세력들의 불법행위를 법안에서 단호히 대처하여 원천봉쇄하고 이 사건이 제2의 세월호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애꿎은 희생자들로 인해 이익을 보는 집단이 있어서야 되겠는가?
11/01/2022       박인철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