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연기자들의 스타일리시한 의상으로 유명한 박경숙 디자이너가 중년 여성을 위한 스타일링 레슨을 시작한다. 이번 달에는 신정과 설날 등의 행사로 분주한 1월에 입기 좋은 우아하고 세련된 옷차림을 선보인다.
꼭 알아두어야 할 명절 의상 에티켓&선택법
1 화사한 컬러의 의상을 선택하라 새해의 시작, 밝은 컬러의 의상은 기분까지도 밝게 해줄 수 있다. 어둡고 칙칙한 모노톤보다는 화사한 컬러의 의상이 상대방의 눈과 마음을 즐거워지게 한다. 불황일수록 옷 컬러가 화려해진다는 속설도 무시할 수 없는 일. 다소 격식을 갖춘 차림이 좋으므로 바지보다는 스커트 수트를 추천.
2 심플한 디테일이 좋다 이너웨어로 블라우스를 선택한다면 손목 부분은 디테일이 심플한 것을 고를 것. 식사를 할 경우 소매 끝이 거추장스러우면 움직임이 어색한 것은 물론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불편하다. 또한 너무 길거나 통이 넓은 팬츠는 피하도록. 세미 스타일의 단정한 라인과 적당한 기장이 깔끔한 느낌을 준다.
3 불편한 옷은 보는 사람도 불편하게 만든다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는 까다로운 소재의 옷은 가급적 피하자. 혹시 차를 쏟거나 긴장하여 음식물을 흘렸을 때 감추기 어렵고 실크의 경우 원상태로의 복원도 힘들다. 또한 너무 타이트한 스커트 등을 입으면 앉아 있기 힘들게 되므로 편안한 핏의 옷을 입는 것도 한 방법. 부츠를 신을 경우 신고 벗기 편하도록 지퍼가 장착된 스타일이 좋다. 상대방이 옷을 부담 없이 걸 수 있도록 부피가 큰 모피보다는 모직류의 코트를 선택하는 것도 센스 있다.
4 트렌드를 무시하지 말자 이너웨어가 너무 두꺼우면 답답해 보인다. 겉옷을 벗었을 때 요즘 유행 중인 7부 소매가 보인다면 새해의 신선함과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다. 스타킹 또한 둔해 보이지 않도록 두꺼운 소재를 피하고 광택이 도는 고탄력 스타킹이나 비즈 장식, 엷은 스킨 톤을 선택하면 여성미를 더해줄 수 있다.
박경숙 디자이너는…
드라마 ‘하늘이시여’의 한혜숙 스타일로 입소문이 나면서 대중화된 브랜드 ‘박경숙 부티크’의 대표인 디자이너 박경숙. 김보연, 이효춘, 이혜숙, 박원숙 등 많은 탤런트들이 그녀의 고객일 정도로 중년 스타들의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 ▲ (하단) 2008 F/W 컬렉션 쇼
격조 높은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감성 브랜드로, 세련된 감각과 럭셔리한 이미지의 고품격 정장을 선보이고 있다. 유럽 직수입의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하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예술적 디테일을 믹스한 스타일링이 특징. 중년 여성의 체형적 결점을 보완하는 패턴에다 섬세한 봉제 기술이 돋보이는 기능적인 옷을 제안한다.
언밸런스 코트&새틴 원피스
시폰으로 셔링 디테일을 넣은 햄 라인의 언밸런스 코트는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도트 포인트의 울 소재 코트에 핀탁 주름의 하이넥이 우아함을 느끼게 해주는 감색 새틴 원피스를 매치하면 신선한 새해 기분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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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 코트&주름 스커트
심플하면서도 캐주얼한 짙은 그린 컬러의 캐시미어 코트는 블랙 컬러 레이스로 장식한 터틀넥과 코디하면 우아해 보인다. 그레이 톤의 니트나 두꺼운 새틴 팬츠와 매치하면 한겨울에도 산뜻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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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재킷&가죽 스커트
수줍은 베이비핑크 니트 재킷이 편안함과 화사함을 동시에 선사해준다. 광택이 있는 트렌디한 양가죽 스커트는 몸의 실루엣을 돋보이게 해주며 보석 장식의 벨트를 더해 화려하게 마무리해도 좋다. 스커트 대신 데님이나 브라운 팬츠와 매치하면 품위 있는 캐주얼 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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