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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당신의 행복만을 빌어주는 사람

 
      당신의 행복만을 빌어주는사람 글 . 김 경빈 가슴이 아픕니다.. 내 사랑이 너무 힘들어 하는 듯해서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 나로 인해 시작된 이 상황들을.. 멍 하니 멀리서 빌어 드릴 뿐 입니다. 가끔 생각 합니다. 흐름이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것임을.. 그 속에서 우린 다만 몸부림을 칠뿐.. 더 이상 나쁘게 흐르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 그래서 당신이 너무 힘들지 않기만을.. 삶에 있어 가장 힘던 고비가 지나고 나면 삶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온다고 합니다. 삶의 흐름이 그렇게 극과극의 조화스러움이란 신비로움이지요. 내 사랑하는 당신도 아마 지금이 그런 시기라고 봅니다. 미안해요. 미안해요. 당신의 그 아픔을 지켜 볼수 밖에 없었어 당신은 최선을 다 해줘요. 사람으로서 할 도리는 다 해야겠죠. 인연이 그렇게 쉽게 맺고 끊어 지나요. 다 때와 시기가 있지요. 그렇게 생각해요. 더 어렵게 더 힘들게 더 복잡하게 생각하지말고 그 인연이 ... 이땅에서 다 하고 덜한 것이라고.. 그렇게만 생각해요. 마음 편안하게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였어요. 잘 되어 가는 듯해서 마음이 편했는데 또 다시 날아 온 당신의 소식은 아픔으로 내 가슴과 내 눈을 적시웁니다. 난 그저 멀리서 당신의 행복만을 빌어주는 사람인데.. 난 그저 멀리서 당신의 사랑만을 전하고픈 사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