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는 그대에게
지금 이 글 속에 나도 있고
이 글을 읽는 그대는 나를 휘감는 바람이 되고
이 글을 읽으면서..
지금 이 글을 써내려가는 순간 만이라도
글 속에서 우리는..
만약, 우리에게 인연의 끈이 닿아 있다면..
가난한 사랑이라해도 좋은 그런 사랑이라면
글속에서 그대를 그리워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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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속에서만이라도 그대와 내가 함께 하면서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인연이라 말하며 이 글을 읽는 동안이라도
나의 그대가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글속에서나마 맺어진 인연이 지속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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