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사랑의 정원사인걸요

당신은 사랑의 정원사인걸요 / 雪花 박현희 내 마음의 정원에 사랑의 꽃씨를 뿌리고 향기로운 사랑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당신은 나를 아름답게 가꾸는 사랑의 정원사랍니다. 따사로운 아침 햇살을 듬뿍 머금고 보석처럼 알알이 맺힌 맑고 영롱한 이슬방울처럼 당신이 보내주는 정성어린 사랑의 손길로 어여쁘고 향기로운 사랑 꽃을 활짝 피우고 싶은걸요. 한 올 한 땀 정성스레 수를 놓듯 나를 아름답게 가꾸어 주실래요. 당신이 사랑스레 가꾸고 정성스레 수놓는 대로 오직 당신만을 위한 아리따운 사랑 꽃으로 예쁘게 피어나고 싶으니까요. 오로지 당신만이 나를 어여쁘고 아름답게 가꾸는 사랑의 정원사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