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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당신의 아침/원태연

당신의 아침/원태연 당신의 아침에 엷은 햇살과 부드러운 차 한잔이 있네 . 커튼 사이로 스민 엷은 햇살이 테이블 위 당신의 흔적을 스치고, 그 빛을 받은 식탁 앞엔 부드러운 차 한잔과 당신의 숨결이 있네. 당신의 아침엔 당신의 손길을 받은 모든 것과 그 모든것을 상상하고 있는 내가 있네. 오늘 아침엔 유난히 당신의 아침이 잘 그려져 나의 아침도 이렇게 웃고 있네 . "이토록 아름다운 날들을 허락해주신 당신께 내가 어떻게 감사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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