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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급 간첩, 10년 좌파정권의 상흔" '좌파정권 10년간 안보붕괴 반증'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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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급 간첩, 10년 좌파정권의 상흔”
‘좌파정권 10년간 안보붕괴 반증’
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2009.10.30 17: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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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끈질긴 추적 끝에 국정원이 검거한 '이병진 간첩사건'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자유주의진보연합(이하 자유진보)은 30일 논평을 내고 "김대중-노무현 좌파정권 10년간 대한민국의 안보가 얼마나 붕괴됐는지를 단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유진보는 "(이씨의) 간첩활동은 경악스러운 수준"이라며 "만약 지난 대선에서 좌파정권의 집권이 연장됐다면 이씨는 정계 진출의 꿈까지 이뤘을지도 모를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0년 동안 남파간첩과 빨치산은 대통령 직속 기관에 의해 ‘민주화인사’로 승격했고, 대한민국을 건국시키고 발전시킨 세력은 ‘수구’로 매도당하는 사태가 비일비재했다"고 밝혔다.

 

논평은 "좌파정권 10년간 자유롭게 활보하던 수많은 다른 간첩들에 대해서도 치밀하고 섬세한 수사를 진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사회 곳곳에서 북한의 지령에 따라 대한민국 파괴에 몰두하는 자들을 반드시 찾아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을 ‘영웅’으로 떠받드는 국내 좌파세력이 이씨에 대한 검찰과 국정원의 수사마저도 ‘공안정국 조성’이라고 매도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문했다.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