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다시 푸르게 하려면 한국이 세계 모범사례" 미국 지구연구소 브라운 소장 박정희 정부 식목사업 손꼽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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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다시 푸르게 하려면 … 한국이 세계 모범사례” [중앙일보]2009.11.02 01:26 입력 / 2009.11.02 02:42 수정 미국 지구연구소 브라운 소장 박정희 정부 식목사업 손꼽아
브라운 소장은 이 책에서 한국의 산림정책을 덴마크의 풍력발전, 브라질 쿠리치바시의 대중교통 혁신과 함께 세계가 모범으로 삼아야 할 사례로 꼽았다. 그는 “한국전쟁이 끝났을 때 한국의 숲은 대부분 사라졌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박정희 정부가 적극적으로 식목사업을 추진한 결과 벌거숭이였던 산림이 되살아났다”고 적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박사는 “52년 ㏊당 5.6㎥였던 임목축적은 2007년에는 52년의 17.5배인 97.8㎥로 늘었다”고 말했다. 임목축적은 일정한 면적의 땅 위에 자라난 나무의 전체 부피를 말한다. 그는 “90년대를 기준으로 산림면적 비율이 50%가 넘는 개발도상국 가운데 2000년대 들어 당시의 산림면적 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배 박사는 이런 내용의 논문을 한국임학회지 12월호에 게재할 예정이다. 하지만 산림은 살아났는데 도시는 삭막해져 간다. 목재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한국의 산림정책이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한 것이다. 미래 산림정책이 기상이변에 대비하면서 산림에너지를 확보하는 쪽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지는 미래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산림정책을 다섯 차례에 걸쳐 진단한다. 특별취재팀=강찬수·강갑생·장정훈·최선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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