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
2009/11/07
임헌영, 네 조상이나 부관참시해
임헌영=민족문제연구소장
방랑시인 김삿갓으로 더 잘 알려진 김병연은 조선 후기의 풍자시인이다. 한문과 한글의 음과 훈을 교묘히 섞어 써 내려간 풍자시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그는 선천부사로 있던 김익순이 홍경래의 난때 항복한 것을 풍자한 시로 장원급제 하였으나 그가 바로 자신의 조부였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과 죄책감에 평생을 삿갓으로 얼굴을 가리고 방랑하며 시를 쓰며 일생을 보냈다. 참으로 불우하기도 하지만 그의 고결한 인품과 바른 양심에 고개가 숙여지는 이야기 이다.
아직도 적화전략으로 우리를 물고 늘어지는 빨갱이들의 친일파 타령, 이제는 듣기조차 지긋지긋 하다. 일제 36년간의 세월은 한사람의 거의 한평생에 이르는 기나긴 세월이다. 이렇게 오랜 기간동안 변함없이 일제에 대항하여 싸웠던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오랜기간 독립의 희망을 품었던 사람들도 일제치하 말년에는 더 이상 희망을 잃고 목숨이나마 부지하기 위해 포기하고 일제에 협조한 사람도 있고 징용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 자발적으로 협력한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더구나 일본이 세계 최강국인 미국을 공격하고 승승장구 하고 있었으니 우리의 독립은 불가능 한 것으로 자포자기한 상태 였으리라.
이런 암담한 시기에도 중국과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였으나 사실 이런 독립운동이 우리의 독립에 미친 영향은 극히 미미한 것이었다. 우리의 독립은 자신의 힘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일본이 미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얻어진 결과였을 뿐이다. 소련은 종전이 되기 불과 며칠전에 연합군의 승리가 절대적으로 확신되는 시점에서 참전해 승전국의 지위를 어부지리로 얻었다. 이런 객관적인 사실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독립이 있게 결정적인 역할을 한 미국의 공과에 대해서는 왜 침묵하는가?
우리의 독립이 일제에 대항하여 싸운 독립군들의 공이라 우기며 친일파를 척결하라고 외치는 자들에게 묻고싶다. 과연 독립군들이 수십년간 중국과 만주등지에서 싸울 수 있었던 것이 그들만의 힘이겠는가? 옛날 수양제가 113만의 병력으로 고구려를 침입 했을때 전투부대는 30만이었고 나머지는 대부분 보급부대나 행정부대였다. 살수대첩에서 30만의 병력이 거의 전멸했기 때문에 나머지 80만의 병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퇴각하였다. 이와같이 전쟁에서는 직접 싸우는 병력보다 지원하는 병력이 훨씬 더 많은 것이다.
독립군이 머나먼 타국 땅에서 일제와 싸울 때 이들에 대한 지원은 누가 했겠는가? 수많은 국민들이 아무도 모르게 지원한 덕분에 그나마 독립군의 명맥을 유지한것 아니겠는가? 이들 중에는 친일로 위장하여 일제의 의심을 없애고 암암리에 지원한 사람들도 있고 어려운 살림에도 불구하고 재산을 털어 독립운동을 도운 사람들도 있다.
지금 친일척결을 외치는 사람들이 모두 독립군의 후손인가? 무슨 자격으로 친일척결 운운 하는가? 돌아가신 내 부친은 이들의 기준대로라면 친일파였다. 일제시대 9년동안이나 계속하여 동네구장(이장)을 하고 모범관리로 표창도 받고 부상으로 큼직한 벽시계도 받았으니 친일파 아닌가?
하지만 우리 마을에서는 단 한명도 징용이나 정신대에 끌려간 사람이 없다. 술을 워낙 좋아하시고 酒精(빼갈의 원료, 순수 알콜)을 우동대접으로 대여섯잔씩 마시고도 끄떡없을 정도로 두주불사였던 부친께서는 징용자나 정신대를 모집하러 왔던 일본 순사를 술로 녹여서 징용에 끌고가지 못하게 막았었다. 워낙 술을 좋아하시다 보니 집에는 항상 밀주가 끊이지 않았고 애주가의 부인답게 모친의 술빚는 솜씨도 일품이었었다.
일본인 순사도 어지간히 술을 좋아했던 사람이었나 보다. 자신의 임무보다는 술맛이 우선이었던지 찾아오면 우선 술부터 한잔 찾았으니 아무리 그가 술고래라도 먼저 떨어져 버리니 실적을 올릴 턱이 없었다. 하루는 위에서 어지간히 닦달을 받았는지 오자마자 부친의 수염을 한손에 움켜쥐고 자신에게 술을 권하면 그냥두지 않겠다고 으름장 이었단다.
부친께서는 "자네는 안마시더라도 나라도 마셔야 할 것 아니냐?"며 술을 갸져오라 하시더니 수염이 잡힌 채로 연거푸 세잔을 마시니 그 순사 녀석이 도저히 참지 못했는지 침을 꼴깍이며 "아무리 내가 그렇게 말한다고 혼자만 마시냐?"면서 마당에 서서 부친의 수염을 잡은채로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그 사이에 징용 대상자였던 이웃집 청년에게 연락이 되어 산으로 달아나 버렸다.
그걸 보고 일본순사는 노발대발하여 초점이 안맞는 눈으로 총을 쐈으나 맞을 턱이 없었고 부친은 "이왕 달아난 토끼 놔두고 술이나 더 하자."고 달래서 마지막 위험까지 무사히 넘긴 그 청년은 3개월을 산속에 숨어 지내다 해방을 맞았고 그 후 면장, 군수까지 했었다. 그 3개월 동안을 산속에 암자를 만들어 놓고 비구니 생활을 하던 백모께서 남모르게 먹을것을 가져다주어 무사히 넘길 수가 있었다. 그 순사가 얼마나 악질적인 사람이었는지 해방과 함께 몰려든 다른 부락 사람들한테 맞아 죽었다고 한다.
암울한 시기였던 일제 식민 치하에서 서로 알게 모르게 이웃을 돕고 지내 왔기에 해방이 되고 나서도 진짜로 악질적이었던 친일파에 대한 문제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주민들 서로간에는 별다른 마찰도 없이 지냈다. 그런데 이제와서 새삼 무슨놈의 친일파 타령이란 말인가? 그 시대에 대부분의 국민들은 일제의 압제에 제대로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시키는 대로 하며 죽어지냈다.
그렇다면 저항할 능력도 없고 일제에 저항을 해야 한다는 사실도 깨닫지 못하고 지낸 그런 사람들이 애국자였단 말인가? 엄밀히 말하면 그런 사람들이야 말로 일제의 식민통치를 정당하게 받아들였던 일제가 원하던 바로 그런 사람들이 아니던가?
어찌됐든 좌파들이 척결하자고 하는 대부분의 지식인들은 마지막에 변절을 했든 안했든 긍정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들이다. 이들 중에는 언제 올지도 모르는 해방된 조국을 기다리며 일제의 학문과 신문물을 받아들이고 침묵하며 가슴에 칼을 품고 기다려 온 사람들도 있고 적을 알기 위해 적군에 투신하여 적의 전술을 연마하던 분들도 있다.
그리고 이들은 해방이후 국가재건 과정에서 크나큰 역할을 해 왔던 분들이다.이런 사람들이 있었기에 암울했던 시기도 넘길 수가 있었고 지금의 경제번영도 가능했다.이런 분들 또한 광야에서 말달리며 몸으로 때우던 분과 같은 선구자가 아닌가?
박정희 대통령 같은 선구자를 향해 친일파라 외치는 작자들아! 무런 용기도 없이 꽁무니 사이로 꼬리 집어넣고 한마디 짖지도 못하고 뒷구멍에 숨어 오줌이나 싸고 있던 못난 똥개들의 자손같은 놈들아! 진짜 친일파를 척결하고자 하면 자랑스런 통일조국하에서도 친일행각을 일삼던 김대중과 노무현부터 비난하라.
친일파 운운하는 자들의 말대로라면 일제치하에서 공부해서도 안되고 관직에 나가서도 안되고 그저 일제가 시키는 대로 하는 무지렁이가 되었어야 한다는 말 아닌가? 이들이야 말로 아무런 저항감도 없이 일제가 시키는 대로 따르고 협조하고 신사참배하고 천왕폐하 외치던 진짜 황국신민이고 친일파가 아닌가? 친일파 척결을 하고자 한다면 아무런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일제가 하자는 대로 끌려다니고 협조하던 사람들부터 척결대상이 아닌가?
자신의 조부가 했던 일에 대한 부끄러움과 조부인지도 모르고 그를 비난했던 자신에 대한 혐오감으로 평생을 얼굴을 가리고 방황했던 김삿갓과, 자신의 조상들이 무슨짓을 했는지는 생각하지도 않고 친일파 척결을 외치는 철면피한 자들을 비교해 보며 이들의 행태에 분노를 떠나 허탈감마저 든다.
아직도 친일파 척결을 외치는 구제불능한 무리들아! 진정으로 너희들이 원하는 친일파 척결을 하려거든 혼란과 좌절의 역사 속에서 아무런 역할도 못하고 부끄럽게 한시대를 보냈던 그대들 조상의 묘를 파헤치고 그대의 조상들 먼저 부관참시(剖棺斬屍) 하고나서 무슨 말이든 지껄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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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고아제
2009/11/07
친일공격행위는 빨갱이들 감추기
박정희 대통령이 만주 군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혈서 쓴거
알만한 사람 다 알고 있다. 무신 민족연구소인지 빨갱이 연구소인지에서 뭐 대단한 발견이라도 한 것처럼 동네 방네 떠드시는데 그 놈들도 박정희 대통령이왜 그랬는지 안다. 박정희 대통령이 문경 보통학교 교사 시절 제자들을 불러서 민족의식을 고취 시키고 일본인 교사들하고 잦은 충돌이 있었다. 결국 일본인 교사 한놈을 두둘겨 패고 칼차고 오겠다며 만주군관학교에 입학하려 한다.
그런데 나이가 많아 어렵다는 말을 듣고 궁리를 하든 중 누가 혈서를 써서 보내봐라 했다. 그래서 혈서를 써서 보낸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그 혈서에서 독립군 때려 잡겠다고 했으면 젠장 부관참시도 할 놈들이다. 여때까지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피해를 봤다는 독립군 한 사람 없다. 오히려 몰래 독립군을 도왔다는 증거들이 속속 들어나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은 어려서 부터 나폴레옹을 존경했고 자기 방에다 나폴레옹 사진을 걸어 놨었다. 나폴레옹이 누구인가? 프랑스에 의해 강제 합병된 엘가왕국 귀족의 아들이었다. 나중에 프랑스로 유학 가서 프랑스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혁명의 와중에 발군의 전공을 세워 영웅이 된 후 정권을 잡아 프랑스 황제가 되었다.
박정희 대통령도 나폴레옹처럼 일본을 무너뜨리고 조선의 황제가 되려 했을 것이다. 결국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어 5000년 가난을 물리치고 국민성을 깨우쳐서 오늘날 영국, 미국이 200년 100년 걸린 IT강국을 40년만에 이루는데 초석을 다진 분이다.
저것들 중 누가 일본인 교사 두둘겨 팼으면 전국에 동상도 세웠을 종자들이 감히 쳐다보지도 못할 민족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 씹는데 개지랄 떨고 있다. 일장기 달고 일본의 군국주의를 정당화 하기 위한 올림픽 마라톤대회에서 일본에게 우승을 바친 손기정은 어떻게 생각 하는가? 지나간 올림픽 대회 기간에 TV에 광고가 나오는데 "일장기 달줄 알았으면 출전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카피가 떠드만. 실소를 금하지 못했다.
자기나라 중국에서 국가대표선수가 되지 못해 우리나라로 귀화해서 탁구 국가대표가 되어서 동메달을 딴 당예서가 "태극기 달 줄 알았으면 출전 하지 않았을 것이다"하면 어쨌을까? 리가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일제 강점기 내내 주구장창 일본하고 싸운 줄 아시는데 그게 아니다.
1919년 3.1운동 후 일본은 유화정책으로 바뀐다. 일본이 만주를 침공하자 조선은 병참기지화 한다. 그래서 일본 본토에서 대거 산업자본이 건너와서 년간 8-0%정도의 경제성장을 한다. 조선인들도 만주로 많이 진출한다. 멀리 상해까지 진출하여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많았다.
만주 군관학교도 만주를 관리 하기 위한 고급 장교를 육성하기 위해 세워졌다. 일본의 정책은 조선은 조선인에 의해 관리한다는 목표 아래 해방전에는 70% 정도의 조선인 관리가 있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되자 조선에 있든 일본인들은 죄다 맞아 죽은 줄 알지만 총독부 건물의 일장기는 그로부터 한달 이상 걸려 있었다.
그 당시 조선인은 조선과 일본의 싸움에서 일본이 져서 해방 된 것이 아니고 일본이 미국에 져서 해방이 되었기 때문에 미국이 더 좋을지 아니면 일본이 나을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 미국 본국에서 미군정으로보낸 전통문에서 "조선인은 해방민으로서가 아니고 점령군 국민으로 대하라"했다.
미국은 점령군이었지 해방군이 아니었다. 해방 직전에는 조선인은 일본인화 되어 있었다. 그래서 조선인 중에서 능력 있는 사람은 사관학교도 보내주고 마라톤 선수로도 뽑아 주고 우리나라 여류 비행사 1호도 탄생한다. 양반 지주계급들은 계속 곰방대 물고 소작농들을 부리고 싶었겠지만 반상의 법도도 사라지고 소작농의 자식들이 면서기, 순사등으로 계급 상승을 했다. 여자들도 교육의 기회가 많이 주어져 여자들의 사회 진출도 많아졌다.
김대중이 박정희 정권이 싫었으면 망명을 가든지 했어야 하는데 박정희 정권 하에서 국회의원도 하고 대통령 할려고 선거에 출마도 한다. 노무현은 어떤가? 박정희 정권때 박정희 정권이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고등학고 졸업하고 고시 공부하고 패스 하고 판사로 임용 되고 변호사도 개업했다.
지금 친일 청산을 외치는 자석들은 죄다 친북 좌빨들이다. 자기들의 잘못을 덮기 위해 친일청산으로 미쳐 날뛰는 것이다. 북한 김일성은 정적 제거 수단으로 친일파로 몰아서 죽였다. 북한은 해방이 되지 않았어야 했다. 해방이 되지 않았으면 300만명이 굶어 죽지는 않았을 것이다. 우리가 저런 친북좌빨들에게 당하는 것은 우익이 비겁하기 때문이다.
518광주민중폭동 같은 것을 드러내서 진실을 밝히는 일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더 이상 친북 좌빨들이 설치지 않을 것이다. 비겁한 지식인, 언론인, 정치인들이 있는 한 박정희 대통령 같은 민족 영웅의 수난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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