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정권이었으면 대응사격 못했을 것”
자유수호진영의 대표적 논객인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가 10일 오전에 발생한 남북 서해교전에 대한 방송의 보도태도를 잘 감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조 대표는 이날 "오늘 오전 11시 서해에서 交戰-북한 함정 半破, 달아나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은 취지를 피력했다. 특히 "오늘 MBC를 잘 감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海上 교전은 2002년 6월 29일 오전 연평도 서쪽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의 선제 기습
사격으로 시작된 交戰 이후 처음"이라며 "7년 전엔 김대중 정부가 敵船이 남침해도 경고사격조차
하지 못하게 했다가 당하였는데, 이번엔 우리가 경고사격-조준사격의 순으로 대응하여 승리한 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잇는 좌익 정권이 계속 집권하였다면 오늘 우리 해군 장병들은
7년 전처럼 제대로 대응사격도 해보지 못하고 많이 죽었을 것"이라며 "2007년 12월 선거에서 정권을 바꾼 게 젊은 목숨들을 살린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한의 從北派들은 이번에도 우리 군이 무리한 대응을 하였다고 덮어씌우고 나올 것"이라며 "2002년 서해 交戰 때 mbc 뉴스는 우리 어선의 무리한 조업이 북한 함정의 도발을 유도한 것처럼 왜곡 보도한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늘 애국단체들과 국민들은 mbc를 잘 감시하다가 또 다시 그런 利敵 보도를 한다면 강력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