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태양에게 따스한 햇볕을 느끼게 해주어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허공의 바람에게 시원한 촉감을 느끼게 해주어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하늘의 비에게 목마른 대지를 적시어 주어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하늘의 달에게 어두운 밤길을 비추어 주어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자연의 벌들에게 맛있는 과일을 먹게 해 주어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자연의 나무에게 시원한 그늘을 주어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자연의 땅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어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고향으로 돌아갈수 있게 흘러가는 세월에게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다시태어나 태양이 될수 있게 만들어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다시태어나 바람이 될수 있게 만들어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다시태어나 구름이 될수 있게 만들어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다시태어나 벌들에게 꿀을 주는 꽃이 됨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것을 알게해준 부처님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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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온 글]
5월을 드립니다 / 오광수
당신 가슴에
빨간 장미가 만발한
5월을 드립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생길 겁니다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느낌이 자꾸 듭니다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많이 생겨나서
예쁘고 고른 하얀 이를 드러내며
얼굴 가득히 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당신 모습을 자주 보고 싶습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 겁니다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기분이 자꾸 듭니다
당신 가슴에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5월을 가득 드립니다
[지난 4월21일 운제산에서 만났던 *하얀 이팝나무 꽃잔치*.!..
올올히..작고작은..정확히..다섯잎꽃잎이 넘넘 앙징스럽고..예뻐요 ]
만져지지 않아도
목소리만 들어도 이렇게 좋은걸..
서로의 가슴에
사랑의 꽃만 피워주길 바라는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걸..
늘 좋은 예감
목소리만 들어도
아픈지 피곤한지 배고픈지
보고싶은지 느끼는걸..
무지개 색깔이 아름답다 하여도
네 목소리는 더 예쁘고 멋진걸..
세상은 욕망의 물결로
일회용의 사랑이 넘치지만
그들 처럼 우린 아니란걸..
사랑도 없었지만
이별도 없다는 걸..
우리는 이제 부터
햇살에 눈부신 나뭇잎 처럼
옆에 있기만 하여도 좋고
바라만 보아도 행복하고
목소리만 들어도 좋은 사이로 살자
*-류경희-*
First Of May / Sarah Brigh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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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5월을 드립니다...[First Of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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