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비가 오는 별 The Wonders of Space: Crystal Rain on a Distant Star
By Jeffrey Kluger Monday, May 30, 2011 NASA / JPL-Caltech / University of Toledo
천문학은 쉽지 않은 학문이나 디즈니 영화같은 장면들이 많다. 해왕성의 달 트리톤에서 폭발하는 얼음 화산이나 목성의 헬륨비, 달의 표면에 흩어져 있는 채색 유리 구슬등.. 여기에 판타지랜드의 모습이 하나 더 있다. 오리온좌의 젋은 별에 내리는 초록색 크리스탈 비.
별은 어떻게 생성되는가? 가스와 우주 먼지가 뭉쳐 엄청나게 뜨거운 질량을 만들고 우주로 플레어와 불꽃을 분출한다. 그러나 아무 것도 없는 우주에는 차가운 것 뿐이다.
2003년부터 스피처 우주 망원경은 적외선 스펙트럼으로 우주에서는 온도가 다르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가를 연구해왔고 특히 별의 상층부 조사가 주 연구중 하나였다. 몇년전 스피처 망원경은 1,350광년 떨어진 오리온좌의 HOPS-68에 맞추고 데이터를 모았고 최근 이별에 대한 천체 물리학지에 실린 분석이 실렸다.
스피처 우주 망원경이 관측한 것은 밝은 초록색 감람석의 크리스탈 폭풍이 영구적으로 신생별위로 쏟아지는 것이었다. 감람석은 먼 은하나 지구 가까이 오는 혜성에 있으며 우주 전체에 존재하는 마그네슘 철 규산염이다.
HOPS-68같은 별의 감람석 발견은 전에도 젋은 별에서 있었으나 이번처럼 크리스탈 비가 내릴만큼 많지는 않았다. “크리스탈이 형성되는 별의 표면 근처에서 요리되어 이별을 둘러싸고 있는 차가운 구름속으로 들어가 반짝이는 보석처럼 떨어진다“라고 이것을 연구하는 천체 물리학자는 말한다.
이것이 놀랍다는 것외에 우리에게 던져주는 시사점은 우리 태양계의 형성 과정을 알 수 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혜성에 감람석이 풍부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어떻게 해서 감람석이 혜성에 존재하게 되었는가는 모른다. 옛날의 이론은 초기 태양을 둘러싼 행성을 만드는 원반 물질의 열속에서 규산염이 만들어져 태양계 밖으로 천천히 빠져 나갔고 태양계 외부에서 얼음과 암석이 합쳐져 혜성이 되었다는 것인데 새로운 이론은 감람석이 천천히 빠져 나갔다는 것보다는 태양의 제트 기류에 의해 폭발적으로 뿜어져 나갔다는 것이다. 우주 깊숙이서 이것은 혜성을 형성하는 똑같은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천문학자들이 우주의 한가지 사실을 알게 되면 그들은 과학의 진전을 이룬것이 되고 일반 사람들은 초록색 크리스탈 비가 내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우리 모두는 약간 더 현명해지게 된다.
: http://www.time.com/time/health/article/0,8599,2074428,00.html#ixzz1NybuTH1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