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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News

그녀는 떠나고 누드사진만 남았다네...

휴 헤프너(85)의 전 약혼녀가 플레이보이 7월호의 표지모델로 등장해 또 한번 화제가 됐다.

15일(미국시간) 처음 공개된 플레이보이 7월호 표지에는 미세스 헤프너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크리스탈 해리스(24)가 반누드의 모습으로 행복한 미소를 보내고 있다.

 

Bad timing: The new issue of Playboy magazine featuring Crystal Harris hit shelves today - just hours after the pair called off their wedding

뿐만 아니라 7월호의 대부분이 크리스탈 해리스 특집으로 장식돼 있어서 이미 실연의 상처를 입은 헤프너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만들었다.

헤프너는 아내가 될 해리스를 위해 플레이보이 편집팀에게 7월호의 대부분을 그녀의 아름다운 누드로 채울 것을 요구했고 '보스의 사모님'은 헤프너의 트레이드마크인 캡틴의 모자를 쓰고 그의 가운을 입은 채 섹시한 미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플레이보이 측에서는 파혼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고 두 사람이 발행일에 불과 이틀 앞서 결별을 발표하는 바람에 잡지의 표지나 내용을 바꿀 시간이 없었던 것.

헤프너와 해리스는 6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09년부터 교제해 왔으며 지난 해 말 약혼식까지 올렸다.
하지만 결혼식을 코앞에 두고 두 사람은 말다툼을 벌였고 결국 해리스가 플레이보이 맨션을 떠나면서 파혼을 선언했다.

 

웨딩카드

Waste of paper: Hef had sent out 300 hundred invitations in May to the lavish nuptials which were to be held at his famous Playboy mansion

한편 해리스는 14일 KIIS-FM의 라이언 시크레스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소문과 달리 우리는 싸우지 않았다”고 말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동의 하에 결별을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It's over: News that Hugh Hefner and his fiancée Harris had called off their wedding emerged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