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게 '유리 천장'이란.... 환상적인 미술작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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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07.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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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활동을 하는 여성들의 현실을 충실히 묘사한 미술 작품 전시회가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8월 중순까지 미국 뉴욕의 '클램프 아트' 갤러리에서 전시되는 질 그린버그의 작품들은 '유리 천장'이라는 제목으로 묶였다. 유리 천장은 여성이 최고위층으로 승진하지 못하도록 막는 '눈에 보이지 않고, 깨뜨리기도 어려운 장벽'을 의미한다.
페미니즘 주제를 천착해온 화가 질 그린버그는 물속에 있는 여성들이 수영복과 하이힐을 착용한 것으로 묘사했다. 남성적 시각에 따라 외모를 꾸미고 불편한 구두를 착용해야 하는 여성들의 현실을 표현한 것이다. 하이힐을 신었으나 유리 천장을 깨뜨리기는커녕 물속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아 긴장감이 유발된다.
(사진 : 갤러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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