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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BMW 신형 X3, 사륜구동 성능과 안전성 인정받아

BMW 신형 X3, 사륜구동 성능과 안전성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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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8.26 16:00

BMW 코리아는 신형 X3가 최근 실시된 유럽 자동차 안전성능평가인 유로 NCAP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별 5개의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 한국에도 출시된 신형 X3는 다양한 충돌 상황에서 적용되는 안전 시스템과 효과적인 탑승자 보호기능 등을 갖추면서, 이번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최상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테스트는 정면 충돌, 측면 충돌, 철재 기둥에 가해지는 측면 충격 등이 포함되며, 유럽 전역에 걸쳐 정부 기관, 자동차 단체, 소비자 협회로부터 자동차 충돌 안전성의 표준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BMW 신형 X3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드 알라드(Auto Bild Allrad)로부터 '2011년 올해의 사륜구동 차'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우토 빌드 알라드가 9개 부문 총 130종의 사륜구동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BMW 신형 X3는 '2만5000~4만 유로‘ 부문 오프로드 차량 및 SU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형 X3에는 지능적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장착돼 역동적인 주행을 제공하면서, 미끄러운 도로표면에서도 최대한의 안정성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아울러 40:20:50의 비율로 분할해 접을 수 있는 뒷좌석과 550리터에서 최대 1600리터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 공간도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요소로 작용했다.

국내에 출시된 BMW 신형 X3 xDrive20d 모델은 2.0리터급 직렬 4기통 가변식 터보차저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84마력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정차 시에 엔진을 자동으로 꺼주는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과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이 접목되어 리터당 17.2km의 연비를 실현했다.

[카리뷰 취재팀장 김보현]/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