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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소니코리아, 렌즈교환식 신제품 4종 출시

소니코리아, 렌즈교환식 신제품 4종 출시
리뷰조선 review.chosun.com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25일 서울 장충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렌즈교환식 카메라 알파의 신제품 4종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NEX-5의 후속 미러리스 카메라 NEX-5N, 하이엔드급 미러리스 카메라 NEX-7, 새로운 보급형 DSLR 알파65, 중급기 DSLR 알파77 등 총 4종이다.

이날 발표된 제품 중 NEX-7과 DSLR 카메라인 알파65와 알파77에는 세계 최초로 XGA OLED 트루 파인더가 탑재되었다. 기존 대비 10배 가까운 해상도를 지원하며, OLED 채용으로 광학식 뷰파인더 못지 않은 화질로 쾌적한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전 제품에 새로 개발된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센서와 비욘즈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릴리즈 타임을 0.02초로 줄여 렌즈교환식 디지털카메라 중 가장 빠른 촬영 속도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렌즈교환식 카메라 최초로 AVCHD 포멧으로 1080 60P 해상도 촬영이 가능하다.

▲ NEX-5의 후속기인 NEX-5N/사진=리뷰조선
▲ 터치스크린 채용한 틸트 LCD와 각종 버튼이 빼곡하다./사진=리뷰조선
NEX-5N은 NEX-5에 이은 후속기로 새로운 1,650만 화소 엑스모어 APS HD CMOS 센서를 탑재했고 초당 최대 10연사를 지원한다. 또 터치스크린 채용으로 화면을 가볍게 누르는 것 만으로 촬영이 가능하며 조리개나 색상 조정 등 모든 옵션을 터치스크린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NEX-7은 미러리스 중 가장 높은 2,43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프리미엄급 모델이다.
▲ 소니 알파77, 힌지가 두 번 접히는 LCD가 인상적이다./사진=리뷰조선

새롭게 선보인 알파65는 소니 DSLR 카메라 보급기 중 최상위 모델이다. 2,430만 화소 이미지 센서에 틸트 LCD를 채택했으며, 풀타임 연속 AF로 초당 최대 10연사가 가능하다.

알파77은 소니가 4년 만에 선보인 중급기 모델로 2,430만 화소 이미지 센서 탑재에 최대 12연사가 가능하다. 또 자사 플래그쉽 모델보다도 뛰어난 19포인트 11크로스 AF센서를 채용했다. 감도는 ISO 50에서 25600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본체는 방진방습 마그네슘 합금 바디를 채용했고, 카메라 중 최초로 힌지가 두 번 꺾이는 3-웨이(Way) 3인치 LCD를 탑재해 자유로운 각도로 촬영이 가능하다.

NEX-5N은 9월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바디만 84만8000원, 표준줌렌즈 킷(NEX-5NK)이 94만8000원, 더블렛즈 킷(NEX-5ND)은 108만8000원이다. 그 외 제품들의 가격은 미정이며 9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입력 : 2011.08.25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