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가을 피부 되살리는 화장품
여름 내내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건조한 가을이 시작되면 푸석푸석해지고 탄력을 잃기 쉽다. 남성의 경우, 스트레스나 음주, 흡연량이 늘고 등산, 골프 등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피부 노화가 가속될 수 있다.
가을철 남성의 지친 피부를 생기 있고 촉촉하게 만들어 주려면 기능성 화장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피부가 유난히 건조하고 각질이 잘 일어난다면 집중적인 보습관리가 필요하다. 보닌 더 스타일 워터 파워 에센스(80mL, 3만5000원)는 수분 충전 에센스로 얼굴에 바르면 보습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마와 눈가의 주름이 부쩍 늘었다면 주름과 각질 관리에 도움 되는 항산화 제품도 좋다. 아이오페 파워에이징 프로레티놀(60mL, 5만5000원대)은 주름 관리에 효과적인 에센스 타입의 제품이다. 피부 속 항산화 작용과 콜라겐의 합성을 돕는 동시에 피부 표면의 각질 관리와 보습에도 도움 된다.
랩 시리즈의 에이지 레스큐 훼이스 로션(50mL, 5만9000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주름 개선 기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피부 탄력을 증진시켜 굵은 주름과 잔주름에 작용한다. 피부 착색이나 붉은 기가 생기는 현상을 막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면도 후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도 피부 노화를 막는 방법이다. 니베아 포맨 센스티브 밤(100mL, 가격 미정)은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고 캐모마일, 알로에 베라, 비타민 E 성분이 함유되어 면도 후 상처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야외활동이 잦거나 피부가 민감하다면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잡티를 가려 깨끗한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는 비비크림을 사용할 수 있다. 라로슈포제 유비데아 XL 멜트 인 비비크림(30mL, 4만9000원대)은 미국 FDA로부터 자외선 차단 효과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나 여드름 치료 후에도 사용 가능하고 피지 분비와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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