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레드카펫 파격노출 '섹시 vs 민망'
[OSEN=부산, 최나영 기자]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파격적인 '레드카펫 룩'을 선보인 배우는 누구일까?
6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상영장에서 열린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행사에 '영화제의 꽃' 여배우들이 각양각생의 드레스로 매력 대결을 펼쳤다. 크게 독특한 취향을 보여준 개셩파와 여성미를 살린 섹시파로 나뉠 수 있겠다.
이날 '아찔함'으로 가장 화제를 낳은 배우는 오인혜다. 오인혜는 박철수 감독의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이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돼 이번 영화제를 찾았다.
오인혜는 어깨선이 끈으로 연결되며 아슬아슬하게 가슴을 덮는 주황색 드레스로 보는 이의 시선을 단박에 잡아 끌었다. 단아하고 차분한 단발 헤어스타일과는 180도 다른 가슴과 등이 파인 반전 의상은 레드카펫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를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레드카펫에 맞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단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의 여배우란 반응과 눈을 어디다 둬야할 지 몰라 다소 민망하다는 반응이 공존하고 있다.
한편 이날 아시아 최대 영화제로 떠오른 부산국제영화제는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9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70개국에서 출품된 307편의 다채로운 작품이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는 물론 평소 국내 관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아프리카 및 남미지역의 우수한 영화들이 대거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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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산=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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