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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와 하룻밤, 727만원??

김태희와 하룻밤, 727만원??

  • 조선닷컴
  • 기사
  • 입력 : 2011.10.21 11:35 / 수정 : 2011.10.21 11:56


김태희와 이다해 등 한국 탤런트들이 해외의 한 성인사이트에서 ‘홍콩 콜걸’로 둔갑했다.

영국의 아시안 콜걸 알선 사이트 ‘아시안 갤러리(Asian Gallery)’는 21일 현재 콜걸 소개 코너에 가죽 원피스를 입은 김태희의 사진을 올려놓고는 홍콩 국적의 ‘샤토야(Shatoya·22)’라고 소개했다. 간략 평가에는 ‘유혹적인 아름다움(enticing beauty)’라고 적어놨다.

그에 대한 상세 설명은 “다리가 놀라울 정도로 긴, 절대적으로 멋진 관능적인 모델로, 그녀와 계약하는 것은 확실히 ‘진정한 거래(real deal)’가 될 것이다. 쉽게 말해, 엄청나게, 엄청나게 아름답다”고 돼 있다. ‘영업 구역’은 센트럴 런던.

키(5피트7인치·170cm), 눈동자(갈색), 머리카락(흑갈색), 신체 사이즈(34C-25-34)까지 공개했다.

‘계약 금액’도 상당히 높게 매겨져 있었다. 1시간 계약에 부를 때와 보낼 때 각 500파운드(약 90만원)씩 총 1000파운드(180만원). 이는 명단에 표기된 계약 금액 중 가장 높은 수준. 최하는 총 250파운드(45만원)에서 시작한다.

‘김태희’와 하룻밤을 함께 보내려면 4000파운드(727만원)가 필요하다.

이다해 역시 홍콩 국적의 '신시아(Cynthia·24)'로 소개돼 있다. 짧은 평가는 ‘톱 10 콜걸’. 상세 설명이 나와있지 않았다.

대신 몸값이 어마어마했다. 1시간 계약에 도합 2000파운드(360만원)를 요구했다. 하룻밤을 보내는 데에는 1만파운드(1800만원)가 필요하다.

활동 지역도 런던 최고의 부촌(富村)인 첼시였다.

해당 사이트에는 중국과 일본의 유명 연예인들의 사진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이 사이트를 발견한 국내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