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직접 부른 선거 로고송이 7일 공개됐다.
가수 해바라기의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개사해 부른 노래에서 박 후보는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로 시작하는 이 노래 전곡을 불렀다.
박 후보는 지난달 21일 한 스튜디오에서 헤드폰을 쓰고 노래를 녹음했으며, 로고송 뮤직비디오에는 박 후보가 녹음하는 모습도 들어가 있다.
박 후보는 기교는 없지만 박자와 음을 또박또박 맞추면서 담백하게 불렀으며, 일러스트 형식으로 만든 뮤직비디오는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있어 호응을 얻는 분위기다.
박 후보 캠프는 40만명이 받아보는 카카오톡 플러스를 통해 이 로고송의 티저영상을 홍보했으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 링크가 확산되고 있다.
가사는 “박근혜와 행복을 만들어요 우리 모두 함께 손에 손을 잡고서 행복의 나라를 만들어봐요”, “때론 지루하고 외로운 길이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때론 즐거움에 웃음 짖는 나날이어서 행복 하다고 말해 주겠네”, “우리가 꿈꾸는 미래와 희망 있는 행복의 나라를 만들어 봐요”라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노래 중간에는 박 후보가 연설을 하는 나레이션도 곁들여져 있다.
나레이션에서 박 후보는 “국민여러분 박근혜 인사드립니다. 국민여러분께서 믿음과 신뢰로 저를 지켜주셨기에 제가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이제는 박근혜가 여러분을 지켜드리겠습니다. 국민여러분의 행복이 곧 저의 행복입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저 박근혜는 조국 대한민국과 국민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마음속에 꿈을 심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그 길에 국민여러분게서 함께 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2030세대와 무당층 공략을 위해 SNS를 통해 ‘민국(대한민국)아 사랑해’ 동영상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동영상은 각계각층의 평범한 젊은이들이 등장해 “민국아. 사랑한다. 힘내라”고 감성적인 위로를 건네는데, 민국이는 나라 전체 혹은 동생, 누나, 친구 등으로도 지칭되고 있다.
조동원 홍보본부장은 “이들 시리즈는 종전의 고리타분한 애국심 얘기에서 벗어나 2002년 월드컵 때 모든 국민이 ‘대~한민국’을 외쳤던 것처럼 감성적인 방식으로 SNS 공간의 중도층을 아우르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며칠 전 세상을 떠난 고 이춘상 보좌관과 함께 논의하고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로도 알려졌다.[데일리안 = 윤경원 기자]
가수 해바라기의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개사해 부른 노래에서 박 후보는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로 시작하는 이 노래 전곡을 불렀다.
박 후보는 지난달 21일 한 스튜디오에서 헤드폰을 쓰고 노래를 녹음했으며, 로고송 뮤직비디오에는 박 후보가 녹음하는 모습도 들어가 있다.
박 후보는 기교는 없지만 박자와 음을 또박또박 맞추면서 담백하게 불렀으며, 일러스트 형식으로 만든 뮤직비디오는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있어 호응을 얻는 분위기다.
박 후보 캠프는 40만명이 받아보는 카카오톡 플러스를 통해 이 로고송의 티저영상을 홍보했으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 링크가 확산되고 있다.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선거로고송을 직접 부른 뮤직 비디오 동영상 화면 캡처. |
가사는 “박근혜와 행복을 만들어요 우리 모두 함께 손에 손을 잡고서 행복의 나라를 만들어봐요”, “때론 지루하고 외로운 길이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때론 즐거움에 웃음 짖는 나날이어서 행복 하다고 말해 주겠네”, “우리가 꿈꾸는 미래와 희망 있는 행복의 나라를 만들어 봐요”라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노래 중간에는 박 후보가 연설을 하는 나레이션도 곁들여져 있다.
나레이션에서 박 후보는 “국민여러분 박근혜 인사드립니다. 국민여러분께서 믿음과 신뢰로 저를 지켜주셨기에 제가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이제는 박근혜가 여러분을 지켜드리겠습니다. 국민여러분의 행복이 곧 저의 행복입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저 박근혜는 조국 대한민국과 국민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마음속에 꿈을 심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그 길에 국민여러분게서 함께 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2030세대와 무당층 공략을 위해 SNS를 통해 ‘민국(대한민국)아 사랑해’ 동영상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동영상은 각계각층의 평범한 젊은이들이 등장해 “민국아. 사랑한다. 힘내라”고 감성적인 위로를 건네는데, 민국이는 나라 전체 혹은 동생, 누나, 친구 등으로도 지칭되고 있다.
조동원 홍보본부장은 “이들 시리즈는 종전의 고리타분한 애국심 얘기에서 벗어나 2002년 월드컵 때 모든 국민이 ‘대~한민국’을 외쳤던 것처럼 감성적인 방식으로 SNS 공간의 중도층을 아우르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며칠 전 세상을 떠난 고 이춘상 보좌관과 함께 논의하고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로도 알려졌다.[데일리안 = 윤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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