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6.05 08:38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지난 3일 충남 태안군 안흥시험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한 신형 탄도미사일 ‘현무-2B’ 발사 시험은 연말 실전배치를 앞둔 최종 시험이었으며, 미사일은 500km 이상을 날아가 제주도 서남쪽 해상에 떨어졌다고 세계일보가 5일 보도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한 정부 관계자는 “이번 발사 시험은 데이터 확보를 위한 축소 사격이 아니라, 로켓 엔진의 성능을 최대한 이용한 실거리 발사였다”며 “현무-2B 미사일 개발이 완성됐다는 의미에서 대통령이 직접 참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에 시험 발사된 현무-2B는 고도 150km까지 상승한 뒤 포물선을 그리며 낙하해 제주 서남쪽 한국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 떨어졌으며, 속도는 마하 7 정도로 초당 2.4km에 달했다고 한다.
군은 그간 국토가 좁은 탓에 사거리가 500km가 넘는 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경우에는 엔진 추력을 낮추거나 발사각을 높여 사거리를 줄이는 축소 사격을 해 왔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고 미사일이 보유한 성능을 모두 발휘하는 시험을 했다는 것이다. 다만 탄두는 실제 탄두가 아닌 연습탄을 사용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한 정부 관계자는 “이번 발사 시험은 데이터 확보를 위한 축소 사격이 아니라, 로켓 엔진의 성능을 최대한 이용한 실거리 발사였다”며 “현무-2B 미사일 개발이 완성됐다는 의미에서 대통령이 직접 참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에 시험 발사된 현무-2B는 고도 150km까지 상승한 뒤 포물선을 그리며 낙하해 제주 서남쪽 한국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 떨어졌으며, 속도는 마하 7 정도로 초당 2.4km에 달했다고 한다.
군은 그간 국토가 좁은 탓에 사거리가 500km가 넘는 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경우에는 엔진 추력을 낮추거나 발사각을 높여 사거리를 줄이는 축소 사격을 해 왔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고 미사일이 보유한 성능을 모두 발휘하는 시험을 했다는 것이다. 다만 탄두는 실제 탄두가 아닌 연습탄을 사용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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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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