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lassic I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Op.26

                                        




        Finlandia Op.26 ------------------------------------ Jean Sibelius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Op.26 핀란드의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Jean Sibelius, 1865~1957) 의 명작

        교향시 「핀란디아」는 1899년에 작곡한 조국 핀란드에 대한 시벨리우스의

        조국에 대한 진지한 사랑이 찬란하게 빛나는 애국심에 기반을 둔

        그의 전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자연주의적인 작품이다.


        핀란드의 호수와 산..울창한 나무들..

        아름다운 조국의 자연을 예찬한 이 교향시는

        어려운 상황속에서 시름하고 있던 전 국민의 애국심을 높이는 음악이었다.

        그의 기법은 주로 베토벤과 그 밖의 고전 작곡가들과 비슷하며

        형식미에 세련된 구성이 돋보이며 그의 조국의 특징 있는 리듬을 사용하여

        향토적인 개성을 강하게 나타냈다.


        1809년부터 러시아의 지배를 받았던

        핀란드 국민들을 위로하는 명곡으로 연주가 금지되는

        수난을 당해 연주시마다 제목을 바꿀 수 밖에 없었지만

        러시아로 부터 독립한 후 부터는 핀란드 국민음악으로 사랑받게 되었다.


        곡의 중간부분 선율에는

        훗날 베이코 코스켄니에미(Veikko Koskenniemi)가

        시를 써넣어 '핀란드 찬가'라는 합창곡으로 만들어졌다.

        Finlandia by Jean Sibelius

        Polytech Male Choir and the Helsinki Philharmonic

        핀란디아 찬가

        “오, 핀란드여 보아라. 이제 너의 새벽이 밝아온다.

        빛과 함께 어둠은 지나가고 공포는 사라졌으니

        찬란한 아침 속에 종달새는 다시 노래하네.

        저 높은 천상의 대기로 충만해 해는 이글거리고

        밤의 어둠은 사라졌으니 너의 날이 온다 나의 조국아

        핀란드여. 일어나 미래를 향해 당당히 서라

        내 자랑스런 과거는 다시 기억되리니

        핀란드여. 아름다운 이마에서 굴종의 흔적을 떨쳐내라


        압제자의 지배에서도 무너지지 않았으니

        너의 아침이 오리라 내 조국아

        ----------------------------------

        찬바람 부는 저 벌판에도 한 떨기의 청아한 꽃이 피고

        푸른 풀밭 양들은 떼를 지어 평화로운 마을의 풍경

        자유 평화 영원히 간직하리 핀란디아 오 나의 조국

        --------------------------------------Veikko Koskenniemi 의 詩 Edit / 음악애호가 --------------------------------------------------- Music Gar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