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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Music

Cenizas (타고 남은 재) / Amanda Mig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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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왜 이럴까요.
자꾸 무기력 해집니다.
내 시선이 가는곳마다
 당신과의 기억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나는 울었습니다, 
외로움과 서글픔, 
내 상실된 시간들, 
매일매일 당신으로 인해 반복되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디에 계실까요. 
당신은  당신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당신의 마음을 내어 줄때
내가 당신에게 주었던 것들을 ...

오늘 내가 왜 이럴까요.
  행복했던 어느 시절이 
지금의 나를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당신이 있는곳이 궁금해 집니다. 
당신을 너무나도 보고 싶습니다. 
만약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제처럼 당신을 사랑할수 있을겁니다. 

당신은  어디에 계실까요.
당신이 나를 생각하고 있으시다면, 
당신 역시 나를 그리워 하고 있는것 이겠습니다. 
사랑의 마법 이겠지요. 
점점 빠져드는...

사랑을 끝내던 그때, 
행여 다시 사랑할 기대조차 
우리는 들판의 화재처럼 남김없이 태워 버렸습니다.
그 불길속에  모든 것을 휩쓸어 넣었고 
그 중심부에 타다 만 재만 남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