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림을 곰곰히 생각하는 중이다 체중 조절을 위해 아침마다 맨손체조를 하는 중, 갈수록 둔탁한 소리가 관절 사이를 옮겨다니며 일상을 괴롭힌다
오늘에야 부끄러움도 제 얼굴로 익숙하다, 제 살 제 몸으로 부딪치며 다시 떠보일 눈을 감고 있다
가늘고 긴 겨울, 뚜렷한 획을 긋고 있는 침묵의 힘이여
ㅡ이윤학, 겨울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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