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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가 프로젝터로 변신한다…0.23인치 칩셋 개발


스피커가 프로젝터로 변신한다…0.23인치 칩셋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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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31 09:44 | 수정 2019.05.31 13:35

    ‘스피커가 프로젝터로 변신?’ 

    디지털광원처리(DLP) 기술의 획기적 개선으로 일반 스마트 스피커가 프로젝터 역할까지 맡게됐다. 스피커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대가 된 셈이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0.23인치 크기의 칩셋 ‘DLP 피코’를 공개했다. 회사는 이 제품이 HD급 디스플레이 프로젝션이 가능한 가장 작은 크기의 칩셋이라고 소개했다.  

    DLP 피코를 사용해 스피커가 프로젝터로 변신할 수 있게 됐다./자료 텍사스인스트루먼트
    크기를 대폭 줄인 칩셋 용도는 다양하다. 디스플레이 기능을 가진 스피커는 물론 모바일 프로젝터, 가상현실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프로젝터로 활용시, 일반 스마트폰 절반 정도의 크기로 줄일 수 있다고 텍사스인스트루먼트측은 설명했다. 스마트 스피커는 크기 변화 없이도 프로젝터 기능을 수행한다. 

    DLP 피코는 크기 뿐만 아니라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밝기 효율은 20~40인치 디스플레이(최대 200 루멘)를 지원하며 폼팩터는 78㎜ X 78㎜ X15㎜(100루멘)이다. 제품에는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 적용으로 기기의 전력 소모를 50%까지 줄이거나 밝기를 50% 높일 수 있다.  



    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31/20190531008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