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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피부과 찾아가도 해결 안되는 가려움증!

피부과 찾아가도 해결 안되는 가려움증!

 6가지 원인과 치료법 6가지

  • 글 | 유영서
  • 입력 |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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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격한 사회변화와 환경오염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과한 업무와 학업, 생계등의 스트레스와 더불어 찾아오는 불편함이 있다. 바로 알러지와 가려움증인데 피부과를 찾아가도 잘 해결이 안되는 6가지 가려움증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게 상식이 되었다. 현대인에게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장애물넘기 같은 것인데 업무, 학업, 취업, 생활고 등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돼 과한 긴장과 불안감을 겪다보면 가려움증이 생긴다. 어차피 넘어야 할 장애물이고,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부딪혀보자는 긍정적인 생각이 도움이 된다. 

 

 

 2. 혈액순환

 날이 따뜻해지면 아무렇지도 않은데 추운 겨울이면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겨울엔 외부환경이 건조한 것도 있지만 추워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않아 가려움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겨울철에는 습도조절과 함께 수분공급도 잘 해주고 몸이 춥다고 느끼지 않게 따뜻하게 체온 유지를 해주어야 한다.

 3. 음식섭취

 사람마다 각자 맞는 음식이 있고, 안맞는 음식이 있다. 어떤 사람은 복숭아를 먹으면 두드러기가 나고 또 어떤 사람은 땅콩등의 견과류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자기에게 맞는 음식을 잘 골라 영양있게 섭취하자.

 4. 당뇨병

 

 주위에 당뇨환자가 없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완치가 어렵고 평생 관리해야 하는 당뇨, 소량으로 먹고 단것을 피해야 한다. 당뇨병 초기에 가려움증이 동반되므로 혈당수치가 경계선상에 있다면 검진을 해 볼 필요가 있다.

 5. 꽃가루알러지

 봄바람 휘날리면 걱정되는게 알러지다. 남들 다 벚꽃 축제니, 철쭉제니 들떠 있을 때 봄마다 꽃가루 알러지를 달고 사는 사람들은 눈이 충혈되고, 콧물 ,재채기에 가려움증까지 겹쳐 시달리게 된다. 최대한 외출을 삼가고 심할 경우 병원에 가서 알러지주사를 맞는것도 도움이 된다.

 6. 목욕습관

 우리는 보통 세수를 할땐 손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샤워시 몸은 샤워타월이나 때수건으로 박박 문지른다. 피부를 자극적으로 박박 문지르면 표피층이 다 벗겨져나가 피부방어기능이 무너진다. 젊을때는 이렇게해도 피부가 견뎌주지만 40~50대가 되면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생기게 된다. 가렵다고 또 때타월로 박박 문지르기보다 참고 한달만 버텨보자. 피부표피의 각질층이 다시 건강해져 하얗게 일어나던 것이 없어진다. 

  특히 팔 다리 부분은 피지선이 없어 더욱 건조하므로 각별히 보습에 신경써야 한다. 또, 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몸을 담그면 피부각질층이 손상돼 수분증발이 촉진되고 피부탄력까지 떨어지게 된다. 적당한 온도에서 10분이내로 목욕하고, 물기가 마르기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