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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 그리움

□ 그리움

화려했던 젊음도
이제 흘러간 세월 속에
묻혀져 가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가끔씩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싶던 얼굴들도
하나 둘 멀어져가고....

지금껏 멈출 수 없을 것만 같이
숨막히도록  바쁘게
살아왔는데...

어느새
이렇게 서산까지 왔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용하게도 빠져 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이제
온도를 내려본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이토록 빠르게 지나가는
한 순간인 것을...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보고싶은 얼굴들 ~~
만나고 싶은 친구들!!

오늘도 그리움 담으며
행복을 빌어본다.
감사합니다.

꿈꾸다 가는 인생
https://m.blog.daum.net/jme5381/15?category=906840